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립니다.
미흡했던 것은 앞으로 바꿔나갈 과제로 남겨두고 차근차근 고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만 쓸 사양 좋은 엔코딩 컴퓨터를 따로 하나 구해야겠습니다. 영상이 딱딱 끊기네요.

혹 집에서 안 쓰시고 그냥 굴러다니는 i3이상, 메모리 4GB 이상짜리 컴퓨터 어디 없을까요? 그래픽카드와 하드디스크는 있거든요.

기술적인 질문 하나 드립니다. 전문가의 답변좀. . .
음향 콘솔에서 AUX 1번을 빼 엔코딩 컴퓨터 in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잡음이 그렇게 타고 들어오네요.
차라리 AUX 1번에는 담임목사 마이크만 올려놓고 나머지는 본당의 공간 마이크를 잡아 이것을 입력으로 넣을까 하는데 어떨까요?
help me.​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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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정신없이 움직였습니다.

"열린예배 선포 1주년 및 누리울림찬양단 창단 1주년 감사예배"의 준비 때문이죠.
본당 대청소, 기념품 포장, 잔치음식 준비, 방송장비 세팅, 천하통일 자막기 자막 디자인 완성, PPT, 찬양연습, 후원물품 수령, 그리고 우리교회 성도의 네 번의 장례예배 집례까지, 이제부터는 주일 설교 좀 더 다듬고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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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는 철 고물들을 긁어모아 고물상에 팔았습니다. 그 돈으로 만나무료급식소에 닥트 환풍기를 구입해 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돈을 주셨네요.
그 돈을 그냥 흐지부지 쓰지 않고 뭔가 의미있는 곳에 쓰게 되니 얼마나 뿌듯한 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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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식소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콩국수를 만들어 대접해 드렸습니다.
얼음 동동, 오이채와 계란을 얹어 드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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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안산으로 가 만나무료급식소의 장을 보고, 타이어도 갈고,
열린예배 선포 1주년 및 누리울림찬양단 창단 1주년 감사예배를 위해 모두 깔끔하게 이발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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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우리교회 1호 성도님이신 김동철 집사님께서 갑자기 소천하셨다는 전화였습니다.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교회가 개척할 당시인 2011년부터 계속 저의 힘이 되어주었던 귀한 집사님이셨는데 오늘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소천하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하루종일 머리가 텅 빈 것 같았습니다.
무료급식을 급히 끝내고 성도들을 모아 장례식장으로 가 예배를 드리고, 오후 8시에도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계속 우리교회가 집사님의 곁을 지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설교를 하는데 말을 잇지 못하겠더군요. 우리와 7년을 동거동락한 귀한 분을 하루 아침에 잃게 되니 뭐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그렇게 즐거운 표정으로 교회에 오셨는데...
집사님, 이다음에 다시 만납시다. 사랑해요. 부족한 저에게 늘 버팀목이 되어줘서 고마웠어요. 다시 만날 때까지 정말 열심히 살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그때 덩실덩실 춤추며 만나자고요.

오늘 금요기도회 때, 저도 모르게 목놓아 울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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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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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숨가쁘고 보람있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우리 급식소에 화성서부경찰서 여자경찰관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우리 예쁜 딸, 우리 예쁜 딸" 하시면서 엉덩이를 토닥토닥이시네요.

오늘도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실 때 형제식품에서 주신 콩나물을 골고루, 푸짐하게 나눠드렸지요.

아침에 정기봉사자이신 우리교회 권사님께서 저보고 "목사님, 당근을 급히 사다주시겠어요?" 라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쏜살 같이 가까운 마트로 달려갔다왔습니다. 싸고 싼 중국산 세척 당근도 있었지만 검은 훍이 묻어있는 국산 당근을 사왔죠.
우리 권사님께 칭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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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마다 봉사하러 오시는 한선생님께서 급식소에 오시면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일주일간 썼던 둔탁한 칼을 가는 일이죠. 온갓 정성과 집중을 요하는 작업인데 매번 성실 껏 갈아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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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히 에어컨 청소를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을 가지신 봉사자분께서 재능기부로써 우리 만나무료급식소에 설치된 에어컨을 아주 깨끗히 청소해 주셨지뭡니까. 얼마나 꼼꼼히 세척을 해 주셨는지 완전 새제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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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의 사랑이가 오늘 생일을 맞이해서 작은 파티를 해 주었습니다.
연신 행복한 표정을 짓네요. 축하해 사랑아. 이 세상에 잘 태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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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에 위치한 화성중앙교회의 방송실 컴퓨터가 고장이났다고 해서 하루종일 그것 고치다 고치다 못 고치고는 나중에야 극도의 스트레스로 다 포기해 버렸습니다. 아~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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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우리교회 성도 한 분, 한 분의 집을 방문합니다.
교회생활, 신앙생활, 교우들간의 생활에서 힘든 일이나 담임목사한테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맘놓고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때 그 가정에 선물할 말씀액자를 구매해봤습니다. 우리교회 이름도 새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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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여름수련회 때 단체로 입고 갈 단체복도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더열린레인저스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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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격증 합격발표가 났는데 오늘 자격증이 도착했네요. 조리사자격증을 쓰담고 또 쓰담습니다. 기분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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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퇴근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더열린교회 김성민 목사님이신가요?"
"네,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CTS기독교TV '7000미라클 땅끝으로'란 프로그램의 작가입니다. 목사님을 우리 프로그램에 섭외하고 싶어서 이렇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를 아시고,,,"
"인터넷 블로그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을 보고 연락 드렸습니다."

일단 기도해 본다고 했습니다.
숫기가 없어서 이런데 나가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내일 우리 하나님께 진실되게 여쭈어보겠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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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아내가 조리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필기는 한 번에, 실기는 세 번만에 붙었습니다.
남편 잘 만나 임신 6개월에 자격증 시험보러 시험장에 들락거린 우리 아내.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이제 우리 만나무료급식소도 조리사자격증 소지자가 생겼습니다.
다음에는 굴삭기나 지게차 자격증을 따보라고 할까봐요. 남편이 따라면 다 따오는 착한 아내입니다.

조리사자격증 다음 차례는 관영이와 장로님입니다. 빨리 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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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쁜 윤미도 아침부터 저에게 자격증과 직접만든 빵을 보여주면서 예쁜 자랑을 하네요.
고마워 윤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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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건어물유통에서 우리 급식소 어르신들에게 드리라며 바삭하고 맛있는 김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늘 급식에 반찬으로 대접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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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닥트를 설치하려했더니 천장이 너무 낮아서 설치할 수가 없다네요. 국을 끓이면 말도 못하게 덥거든요. 그래서 간이로 선풍기를 달아 그 열기를 밖으로 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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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열린교회 열린예배 선포 1주년 및 누리울림찬양단 창단 1주년 감사예배 때 드릴 기념품이 도착했습니다.
이제 포장은 우리 학생부들이 맡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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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열린교회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준비가 75% 완성됐습니다.
더 완벽한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테스트 화면에 댓글을 달아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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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보타이(나비 넥타이)에 꽂혔습니다.
명찰도 나이트 삐끼 명찰로 달아봤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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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7. 7. 4. 23:46

무료급식을 횟수로 6년을 해 오면서 쌀창고에 쌀이 떨어진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요즘 쌀창고에 쌀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가 됐네요.
우리 무료급식소를 많이 찾아주셔서 그런 것도 있고,
매일 저녁에 운영되는 "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의 아이들 때문도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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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식재료 가격도 완전 부담됩니다.
국물멸치, 참기름, 식초, 세제, 비닐장갑, 양념장, 된장, 미역, 북어채, 양파, 마늘 등
하나도 안 오른 게 없습니다.
장 보는 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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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엔진오일도 교환했고요.
근데 타이어를 보더니 실밥이 보인다면서 빨리 교환하라네요.
생명을 내놓고 타는 것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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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마다 오셔서 봉사해 주시는 한선생님께서 쓰레기분리기를 직접 사들고 오셨네요.
설치까지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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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개척을 곧 하시는 저의 친척목사님이 계시는데요.
그 목사님께서 저희에게 무료급식소에 쓰라면서 고급 쇼케이스 냉장고 두 대를 주셨지뭡니까.
얼마나 신나게 갔다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자꾸 늘어나는 상태인데 아주 요긴하게 쓰이겠는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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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등학교 동창이 사강 시골집에서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양파를 후원했습니다.
고마워. 명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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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감리교회에 늘 저희를 아껴주시는 권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그분께서 우리가 바자회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집에서 안 쓰시는 옷이며 물건들을 다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모두 고급 제품들뿐이더군요.
왕장로님, 이권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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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전도사님께서 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 아이들에게 맛있는 피자를 사주셨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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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화성시 남양읍 일대의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의상자배달"이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 주 일요일마다 각종 생필품(비누, 샴푸, 치솔, 치약, 세제, 식용류, 설탕, 김, 참치, 쌀, 김치, 과자 등)이 들어있는 박스를 집 앞까지 배달해 드리는 것입니다.

남양읍주민센터 복지과에서 주신 명단을 받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해드리는 것이죠.

이것도 벌써 두 번째가 끝나고 세 번째 가정을 선정해야 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의 허리띠를 조금 더 졸라매어 현재 돕고 있는 가정보다 정확히 두 배를 더 늘리려 합니다.

1차적으로 남양읍주민센터 복지과의 의뢰를 받은 분들이 최우선으로 선정되는데,
그 외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주위에 꼭 좀 도와드려야 할 대상이 계시다면 저희에게 말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정중히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조건은 (여러가지 제한 때문에) 남양읍에 사시는 분만 해당됩니다. (북양동, 무송동, 원천리, 송림동 등)

저희는 정말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을 돕고싶습니다.
꼭 어르신 가정이 아니어도 됩니다.

문의사항 : 031-355-2580, 010-4258-6689, www.mannafree.com

#서지윤자매님, 남양맘까페에 돌려주세요.^^*​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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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열린교회 열린예배 선포 1주년 및 누리울림찬양단 창단 1주년 감사예배"가 다음 주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기간임에도불구하고 불같이 연습하고 있죠.

오늘은 맥추감사주일로 지겼습니다.

오후에는 사랑의상자배달을 나갔죠.

요즘 좀 바쁘네요. 정말 눈썹이 휘날릴 정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글을 못올리는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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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이냉국을 만들어 대접해 드렸습니다.

전기 사용량이 갑자기 급증됐다는 쪽지가 붙어있어서 오늘 눈썹이 휘날리게 한국전력 사무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가정용에서 일반용으로 바꾸고 왔습니다.

우리교회 윤미가 오늘 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얼마전 떨리는 마음으로 치렀던 제과제빵 실시시험에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담임목사인 저에게 가장 먼저 전해준 게 아닙니까?
얼마나 감사한지요.
맘껏 축하해 주었습니다. 자신감도 북돋아주었고요.​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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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콩나물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형제식품에서 콩나물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따라 콩나물국이 더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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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페이스북 계정이 약간 이상합니다.
갑자기 친구추천이 많이 들어오는 게 아닙니까.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킹 당한 것도 같고요.

페북 친구가 된지 얼마 안된 어떤 귀한 분께서 저희에게 컴퓨터 구입에 보태라며 귀한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시한지 모르겠네요.
하나님의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온 성도가 기도하며 귀하게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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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전교인 2주간 작정 변화산기도회"에서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응답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름돋을 만큼 체험적인 신앙을 갖게됩니다.
변화산기도회를 시작하고 새신자가 밀려오고 몰려옵니다.
또 만나무료급식소, 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도 날로 급성장하고 있고요.

쇳뿔도 단김에 빼라했나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했나요.
부흥할 때 더 열심히 뛰어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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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다음 집중 전도 타깃은 "가나안 성도"입니다.
제 주변에 상당히 많네요.
출석교회를 정하지 않는 크리스찬들을 위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준비중입니다.
나름 교회적으로 큰 도전이자 많은 기도 끝에 내딛는 사역입니다.
주위의 우려의 목소리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절체절명의 사명이기에 이번에도 그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섭게 뚫고 갑니다. 정면돌파합니다.

다행히 성령님께서 여러 도움의 손길을 예비해 두셨네요.
홍집사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토요일에 뵙죠.^^*

말 그대로 "생방송"입니다.
주일, 오전 10:50부터 12시까지 실시간으로 더열린교회 예배실황이 방송되며, 이후에는 방송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제가 알고 있는, 섬기는 교회가 있는 크리스찬 페친들은 아쉽지만 더열린교회 예배실황 방송을 보실 수 없겠네요. 왜냐하면 각자의 교회에서 열심히 사역하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재방송도 막아놓으려고요.

이 사역의 근본적인 포인트는 철저히 가나안 성도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부득이 병원이나 타지역으로 가신 우리교회 성도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이 사역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조금이라도 세상 문화에 동화되어(파고들어) 영혼구원에 힘쓰려는 목적 밖에 저에겐 없습니다.
예수의 보혈의 피, 사도바울의 열정, 웨슬리의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고 외치며 말을 타고 탄광촌으로 복음을 전하러 다녔던 불굴의 투지를 저에게도 주옵소서.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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