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리 만나무급식소에 매번마다 채소를 후원해 주시고 계시죠.
이번에도 엄청 많은 채소를 수령해 왔습니다.
거의 국거리로 사용되고 있고, 나물무침과 같은 여러 가지 제철반찬을 만들어 우리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드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채소를 수령해 와서 분류하고, 다듬고, 보관하는 일이 만만치가 않는데 우리 봉사자들의 조건 없는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 된 것입니다. 그 결과 매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된 거죠. 또 식재료비를 상당히 아끼고 있거든요.
사실 이번 달 “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 지출 총액이 320만원이고, 이것 중의 250만원이 빚입니다.

아무튼 담임목사가 말은 안 해도 봉사자를 위해 얼마나 축복을 빌어주는지 모릅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또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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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떡방에서 또 우리 어르신들에게 아침에 갓 만든 백설기를 주셨지 뭡니까.
은혜떡방 사장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우리 어르신들 얼마나 맛있게 드셨는지 모릅니다. 늘 은혜 잊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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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봉사자가 오셔서 급식소에 있는 에어컨과 정수기를 말끔히 청소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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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앞에 횡단보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신호등도 설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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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정문 입구에 작은 테라스를 설치했습니다. 계단이 아닌 경사로를 만들어 우리 어르신들이 유모차를 끌고 쉽게 들락날락 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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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봉사단 이병기회장님께서 남양읍으로 자장면 봉사를 오신다는 말씀에 급식을 빨리 끝내놓고 모든 봉사자들과 함께 달려갔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자장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또 회장님께서 우리 급식소에 팩스를 선물해 주신 게 아닙니까. 아이쿠 정말 감사드립니다.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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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학교에서 하루 종일 있었습니다.
봄내음이 절 몹시 설레게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도 저의 이 마음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랩실을 만들었습니다.
사강감리교회가 컴퓨터를 후원하고 저는 재능기부를 한 것이죠.
근데 사실 사강감리교회가 외국 유학생들에게 쏟은 정성과 후원을 생각한다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 완성하니 참으로 뿌듯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휴식공간이 한층 좋아진 것 같은걸요.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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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외국인보호소예배, 수요예배, 컴퓨터 수리, 화성시청 방문.
오늘도 열심히 앞만보고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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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코바가 코엑스에서 열리군요.
본당과 급식소의 이원 생중계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한 번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LED스크린을 꼭 구매하고 싶어서 직접 중국 현지공장을 찾아가려고까지 했습니다.
우리교회에 중국어를 잘 하시는 집사님이 계시는데 이분만 믿고 바이어처럼 떠나려고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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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애 최초로 정품 윈도우CD를 구입했습니다.
협성대학교 조선족 유학생을 위한 컴퓨터 랩실을 구성하기 때문이죠.

사강감리교회에서 저에게 주신 미션인데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합쳐 5대 가량을 손본 다음 내일 랩실에 설치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금 모니터와 프린터, 각종 주변기기까지 차에 한가득 실린 상태입니다.
오늘도 바빴지만 내일은 인터넷 네트워크 작업하느라 더 바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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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만나무료급식소를 위한 전교인 특별 철야 기도회에 돌입하려고요.
영적인 공격들이 말도 못하게 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표 한 사람만 무너뜨리자"란 작전인 듯합니다.
기도 밖엔 도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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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팩스 기계 구합니다.
아직도 공문서를 팩스로 많이 주고 받는데 기계가 없어 불편하네요.
새것으로 구입하려니 비싼데다 그렇게까지 꼭 새것으로 구매해야하나 싶어서요.
4만원~7만원 선이면 좋겠습니다.
031-355-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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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일이 공휴일이라 하루 종일 교회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설교 준비와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참, 오늘도 형제식품에서 콩나물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콩나물을 수령하러 다녀왔네요.

급식소 바닥을 깨끗이 닦으려면 물걸레질을 해야 하죠. 지금까지 구입한 대걸레만 해도 엄청날 겁니다. 조금 쓰다가 부러지고 또 조금 쓰다가 부서져 버리네요. 안되겠다 싶어 이번엔 아주 튼튼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제는 안 부서지겠죠.

지저분 했던 급식소 앞을 말끔히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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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신 어르신들에게 푸드뱅크에서 주신 멜론을 간식으로 드렸습니다.

앞으로 식사 후 소화가 잘 되시라고 야쿠르트를 하나씩 드려야겠습니다.
매일 끊이지 않게 한번에 1,000개씩 사다놔야겠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실 때에는 콩나물 한 봉지씩을 나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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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마켓에서 젤리, 호박씨유, 김치, 두부를 주셨습니다.
내일 우리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리겠습니다.
앗 참, 내일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날이군요. 공휴일(빨간 날)이기 때문에 문을 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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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워본 분은 아시겠지만,
부모는 내 아이가 장성을 해 이 사회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기를 꿈꿀 것입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돼 있을까" 매우 궁금하지만 어린 나이일 경우에는 그것을 잘 알지 못하죠.
그래서 어린 나이 때에 태권도 학원도 다니게 해보고, 수학학원, 미술학원도 다니도록 해 일찍부터 그 아이의 적성에 맞는 것을 집중적으로 양육하는 것이 일반적인 양육법일 것입니다.

이 법칙을 개척교회에도 접목해 보면,
개척교회일 경우 어떻게 부흥해 나갈지 처음에는 알 수가 없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역, 저런 사역을 두려움 없이 해보고, 도전도 해보고, 그러다가 실패도 맛보며 성장해 간다면 머지않아 그 교회에 맞는 독특하고 특별한 사역이 돼 있을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이런 케이스였죠.
아침 인사전도, 아파트 전단지 전도, 무료급식, 컴퓨터 수리 전도, 기타 악기교실, 청소년 특별사역, 열린예배 방식, SNS 인터넷 사역, 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 사역, 사랑의상자배달, 외국인보호소예배 사역 등 여러 사역들을 시도해 봤고 실패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더 중요한 건, 앞으로 더 새로운 사역들을 계속 시도해 나갈 것이라는 점이죠.

수많은 사역들을 도전(경험)해 보고 나서야, 결론적으로 우리교회의 적성에 딱 맞는 주사역을 발견한 셈입니다. 이제는 그 사역들이 어지간한 정도도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무료급식 사역이 바로 이런 케이스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개척교회 사역자 여러분!
지금 당장, 많은 시도를 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게 주신 아주 특별한 주사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끈기있고,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된다는 점입니다.
한번 하고 때려치면 안 한것만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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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7일 주일,
우리교회는 어린이주일과 어버이주일을 함께 지냈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에 오자마자
우리교회 아이들은 어른 성도들에게 카네이션 핀을 달아드리며,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사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인사를 드렸고요.

반대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건내주며 "우리 예쁜 00, 사랑한단다. 더 예쁘게 자라렴."이라고 화답을 하셨습니다.

더열린교회는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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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의상자배달"을 다녀왔습니다.
남양읍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으로, 횟수로 3년이 됐습니다.
이번엔 외부로부터 콩나물과 츄러스, 두부 등을 후원받은 관계로 저희가 준비한 물건과 함께 더욱 푸짐하게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번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사랑의상자배달을 전해야겠습니다. 딱 두 배로 늘리려고요.

사랑의상자배달이란 1년 동안, 한 달의 한번씩, 남양읍 주민센터 복지과의 의뢰를 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제원은 "더불어사는우리(더열린교회)"에서 100% 후원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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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성도 중에 얼마 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신 젊은 부부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들이겸 해서 담임목사인 저와 제 아내가 초대를 받았지 뭡니까.
집이 참 좋더군요. 정성껏 만드신 음식도 맛있었고요. 도란도란 정겹게 이야기 한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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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서근리에 위치한 형제식품(다울, 곱슬이 콩나물) 공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 부장님께서 콩나물을 좀 가져가라고 하셔서 수령해 온 것입니다.
마침 내일 "사랑의상자배달"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주 잘 됐습니다.
이웃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또 우리 급식소 어르신들에게도 잘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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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내외부를 깨끗히 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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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있을 사랑의상자배달을 위해 안산 한샘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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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도에 목숨을 거는 교회가 되고자 내일부터 정식 선포를 하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는 공격적인 전도에 매진할 것입니다.
앞으로 1년 안으로 우리교회 성도의 재적이 배가 될 것이라는 그분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주신 추진력으로 무섭게 나갑니다.
그분의 음성을 신뢰하기에, 믿고, 선포하고, 전진하고, 뛰어가고, 도전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전도 대상자 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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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열린교회 창립 6주년 감사예배"에 수고하신 우리교회 성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기 위해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제부도 가는 쪽에 위치한 "물레방아"에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더열린교회 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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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회가 있기 전에 빨리 오신 김동철 집사님과 김기호 장로님께서 함께 힘을 합쳐 바깥에 위치한 업소용 냉장고를 급식소 안쪽으로 들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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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흥전략회의가 5월 14일에 열립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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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의 오빠인 형님께서 아기용품을 이것저것 챙겨주셨지 뭡니까.
아기가 아플 때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책을 비롯해 여러 서적을 주셨습니다.
이제 이 책으로 아빠가 태교하라네요.

이뿐 아니라 카시트, 아기 옷, 신발, 베이비박스 등 많이도 챙겨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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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희망이를 위해 우리를 사랑하는 페이스북 친구들께서 유아용품을 선물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간혹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이 물건, 내 아이가 쓰던 것이고, 너무 낡고 유행이 지나서 드려야하나 마나 고민이 됩니다."
이런 고민을 오랜시간 하시다가 결국 제3자를 통해 제가 알게 된 적이 있는데요.

근데요. 여러분, 저희는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중고도, 썼던 것도, 낡은 것도, 유행이 지난 것도, 다 괜찮습니다. 주시기만 해 주세요. 저희 희망이 이렇게 키워보겠다고 우리 아내와 생각을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희망이를 위해 될 수 있는 한 새 것 사지 말자."
그러니 앞에서 고민했던 그런 고민은 이제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슴없이 저희에게 연락주십시오. 유아용품이 집에 있으시고, 안 쓰신다면 저희에게 다 주십시오. 저희 희망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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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에도 봉사자들이 이렇게까지 오지 않았는데 오늘은 많아도 정말 많았습니다.
각자의 일을 분배해 주는 것도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래도 봉사를 하려고 왔는데 그냥 시간만 때우다 가면 보람이 없을 것 아닙니까. 그리고 어린 학생들이 "봉사"라는 개념을 잘못 정립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우리 급식소에 오시는 모든 봉사자들은 뜻깊은 보람을 가지고 가도록 될 수 있는 한 보람있는 일을 시키려 애를 씁니다.
모든 봉사를 마친 후 평가회를 하게 되면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죠.

싱크대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주 멋있네요. 이제 일류 호텔 식당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이제부터 설거지를 옹기종기 모여서 비좁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넓게 넓게 서서 빈 그릇이 나오는 즉시 설거지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단축됩니다.

글쎄 이 싱크대를 우리교회 전도사님께서 대신 구입해 주셨지 뭡니까.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을 그대로 순종하신 우리 전도사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전도사님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식당 바닥에 물을 그냥 버려도 괜찮습니다. 배수시설을 완벽하게 해 놨기 때문이죠.

그래서 식당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은 신을 장화로 갈아신고 일을 합니다.
따라서 지난 주에 대량으로 장화를 구입했지 뭡니까. 한 개에 15,000원 줬습니다.

또 전기 모터를 이용해 물도 시원시원하게 나옵니다.

봉사자들은 각자 명찰을 목에 메고, 위생을 위해 위생마스크와 위생 모자를 쓰고 일을 합니다.

오늘은 봉사자들이 많은 관계로 급식소 외벽도 깨끗이 닦았습니다. 이랬더니 새 건물 같더라고요.

썬팅도 모두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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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후,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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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교회 성도 때문에 수원 성빈센트병원을 두 번이나 갔다왔더니 하루가 다 갔네요.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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