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일주일 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을 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던 모습을 그려봅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위한 목적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고 또 묵상하며, 종려주일을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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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친히 모범을 보여주신 성찬식도 거행했습니다.
부활절인 다음 주는 세례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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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 회원들이 모여 부활감사주일과 더열린교회 창립주일 때 준비할 것을 꼼꼼히 체크하며 모든 스케줄링을 짜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 아내 혼자했었는데 올해는 함께 계획을 하니 사역의 효율이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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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가 다시 조금씩 부흥되는 조짐이 보입니다.
지난 주에 부천에 사는 윤미가 시흥에 살고 있는 상진이를 전도하더니, 오늘은 같은 시흥에 사는 성대를 전도한 것입니다.
이 성대로 말할 것 같으면 재능이 정말 많은 친구입니다. SBS 케이팝스타에도 출전했었습니다.
기타와 노래실력이 으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 누리울림찬양단을 사랑하시나봅니다. 이런 인재를 준비해 주시고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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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짜리 꼬꼬마 친구들도 전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에 우리교회에 학생들이 많을 때에는 학생부에 들어가는 지출이 상당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안 쓰는 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지출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아이들은 지출한 만큼 부흥되기 때문이죠. 아무튼 교회 차원에서 팍팍 지원하겠습니다. 부흥만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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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아이들이 굉장히 예뻐서 옛날통닭 두 마리에 만원짜리, 총 네 마리를 사줬습니다.
우리 아이들 굉장히 잘 먹던데요. 눈 깜짝할 사이에 네 마리가 게눈 감춰진 것 처럼 없어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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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에 5살짜리 여자아이 두 명과, 3살 남자아이 한 명이 있습니다. 임신하신 애기엄마도 출석하시고요.
그런데 아이가 있는 가정이 가장 걱정하는 게 하나 있는데 예배시간에 우리 아이가 철없이 떠들어댈까봐 항상 노심초사하고, 그러다보면 다른 성도들의 눈치를 보게 되고, 나중엔 주일 날 예배 드리러 온 게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 조용히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을 다 빼고 돌아가는 것을 봐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철저한 규칙 하나를 세웠는데, 예배시간에 아이들이 떠들던말던, 소리지르던말던, 뛰어다니던말던, 다른 성도들에게 방해가 되던말던 절대 신경쓰지 말 것을 분부한 것입니다.
어짜피 은혜받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초집중적인 일대일관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예배를 방해한들 그것이 은혜받는 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를 다니시는 아이의 부모님들은 우리교회의 이런 정책과 규칙을 굉장히 좋아하시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온 성도들도 이 이아들만 보면 그냥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시죠. 절대 예배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은혜가 더 극대화되는 것을 체험합니다.
글쎄 오늘 성만찬을 거행할 때는 4살짜리 아린이가 목사님이 집례하는 성만찬 단 앞에서 막 재롱을 부리는 게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성도 누구하나 그것을 제제하는 성도가 없었지요. 이런 분위기의 교회가 바로 더열린교회입니다.
남양읍에 사시는 애기엄마들~ 더열린교회로 오세요.
애기 엄마들이 맘놓고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
아이들을 진심으로 예빼해 주는 교회.
예수님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교회가 바로 더열린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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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는 재앙과도 같은 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의 출산장려정책을 돕고자 자녀 3명부터는 금 한 돈씩을 드릴 예정입니다. 자녀 4명을 가지면 또 한 돈, 5명은 또 금 한 돈+제주도 여행권을 드립니다.
자녀계획이 있으신 분께서는 화성시에서 지원해 주는 장려금 별로 없으니깐 우리교회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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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목사님의 글 평소에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은 동감하고, 반은 동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듣고 굉장히 기뻤습니다.
반이나 동감을 해 주시다니...
제가 매일 이렇게 저와 우리교회, 또 더불어사는우리(만나무료급식소)의 사역 이야기를 매일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반응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역 이야기를 읽고 동감할 부분은 동감해 주시면 되고,
동감하지 않는 부분은 동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우리의 사역을 보시고 도전받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와 아이디어를 창출하셨으면 하는 바람인 것입니다.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가고 싶습니다. 저희보다 더 크게 되시길 바라는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저희의 사역 이야기를 더 좋은 아이디어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