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7일 주일,
우리교회는 어린이주일과 어버이주일을 함께 지냈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에 오자마자
우리교회 아이들은 어른 성도들에게 카네이션 핀을 달아드리며,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사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인사를 드렸고요.

반대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건내주며 "우리 예쁜 00, 사랑한단다. 더 예쁘게 자라렴."이라고 화답을 하셨습니다.

더열린교회는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같습니다.
--
오늘은 "사랑의상자배달"을 다녀왔습니다.
남양읍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으로, 횟수로 3년이 됐습니다.
이번엔 외부로부터 콩나물과 츄러스, 두부 등을 후원받은 관계로 저희가 준비한 물건과 함께 더욱 푸짐하게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번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사랑의상자배달을 전해야겠습니다. 딱 두 배로 늘리려고요.

사랑의상자배달이란 1년 동안, 한 달의 한번씩, 남양읍 주민센터 복지과의 의뢰를 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제원은 "더불어사는우리(더열린교회)"에서 100% 후원하고 있죠.
--
우리교회 성도 중에 얼마 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신 젊은 부부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들이겸 해서 담임목사인 저와 제 아내가 초대를 받았지 뭡니까.
집이 참 좋더군요. 정성껏 만드신 음식도 맛있었고요. 도란도란 정겹게 이야기 한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