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이냉국을 만들어 대접해 드렸습니다.
전기 사용량이 갑자기 급증됐다는 쪽지가 붙어있어서 오늘 눈썹이 휘날리게 한국전력 사무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가정용에서 일반용으로 바꾸고 왔습니다.
우리교회 윤미가 오늘 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얼마전 떨리는 마음으로 치렀던 제과제빵 실시시험에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담임목사인 저에게 가장 먼저 전해준 게 아닙니까?
얼마나 감사한지요.
맘껏 축하해 주었습니다. 자신감도 북돋아주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