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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를 입학해서 지금까지,
더열린교회 담임을 맡은 날부터 지금까지,
만나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순간 순간,
한치도 맘 놓고 살아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바로 앞에 디딤돌이 있는 냇가처럼,
한걸음 한걸음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항상 조심조심, 주위를 먼저 살피며 주의 깊고 조심성 있게 걸음을 뗐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비영리민간단체(만나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는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사회적 시선들이 저를 유심히 보는 것을 느끼죠.
그래서 "더 정직하게", "더 깨끗하게" 행동하려 애씁니다.
허튼 말 나오지 않게 행동하고 또 처신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조심 또 조심하고 있는지 모르죠.
부정과 거짓은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전 "목사"이지 않습니까?
"세상적인 도덕"보다도 더 높은 차원의 도덕적 기준이 내 마음 속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조심성 있게 온 신경을 곤두세워 처신을 해도 절 오해하고 욕하는 사람들은 늘상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오죽하면 "예수님"도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것에 조금은 위안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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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에 관한 장부 처리와 영수증 처리는 더욱 깨끗하려고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어떻게든 "지정기부금단체"가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거든요. 이게 지극히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요.
입, 출금 증명서(영수증)를 하나도 빠짐없이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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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저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 것을 건너건너 듣게 됐습니다.
헤헤^^*
다들 오해들 마시고 저를 한번 만나보시고 판단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모두 "소문"에 불과하거든요.
소문이란, 말하고 있는 사람의 관점이 내포되기 마련이죠.
따라서 저를 만나보고 난 다음 판단하셔도 늦지 않을까생각하거든요.
"인간 김성민"을 먼저 만나보시고 여러분 스스로 판단해 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문으로 인한 괜한 오해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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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기부금영수증"과 "단체 기부금영수증" 처리를 따로따로 해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바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저희 단체나 교회에 기부나 헌금을 하신 분들께서는 정.직.하.게. 기부금영수증을 떼 드리고 있습니다.
부담없이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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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강아울렛마트 안 제과점에서 우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라면서 빵을 주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빵 되게 좋아하십니다. 엄청 좋아하십니다.
어떻게보면 밥보다 빵이 더 잘 나가는 실정입니다.
이러다가 우리 급식소 망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
아무튼 빵을 후원해 주신 제과점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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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푸드뱅크에서 화성로컬푸드직판장을 거쳐 우리에게 각종 싱싱한 채소를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국거리 배추와 시금치, 각종 야채들을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점장님, 고맙습니다. 푸드뱅크 사회복지사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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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동에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회사인 "(주)한빛단조"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우리 만나무료급식소에 정기후원을 해 주시기로 작정하셨지 뭡니까?
아이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사강 베데스다선교회 이맹수권사님을 통해 알게 된 귀한 박정원 사장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전에도 우리 급식소에 사강감리교회를 통해 귀한 쌀을 후원해 주셨지요. 이 큰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온 성도들이 합심해서 중보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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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 재정정리는 매월 25일입니다.
더열린교회 재정정리는 매월 1일이고요.
그래서 어제 더열린교회 재정정리를 했죠.
하하
제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훨씬 많았습니다.
마이너스 879,374원이더군요.
뭐 매달 마이너스라서 괜찮습니다. 이제 이골이 났죠. 뭐.
그러려니 합니다.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 채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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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고대병원 안에 있는 이디아커피 한 잔에 바쁜 일상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사랑하는 장모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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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에게 "개구리모자"를 사서 쓰랍니다.
자기는 NY(뉴욕 양키스)모자를 쓰고요.
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목사가 이걸 쓰고 어딜 가라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