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동네 무료 꿈의 공부방"에 유능한 선생님들이 오십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실 때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재미있고 신나게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이시죠.
"선생님, 다음에 꼭 또 오세요~"라고 우리 아이들이 화답을 할 정도니깐요.
우리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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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식품에서 또 콩나물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오늘 급식소 반찬도 콩나물무침을 만들어서 대접해 드렸습니다.
또 돌아가실 때는 콩나물 한 봉지씩을 골고루 나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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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우리 아내와 상의를 한 결과 2017년에는 매달 만나무료급식소에 후원금을 보내기로 작정했습니다."
아이고, 세상에,,,
저희의 마음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저희를 굉장히 사랑하는 귀하신 분이 계십니다.
매번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이시죠.
그런데 이 분께서 2017년에는 아에 매달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설정해 주신 게 아닙니까?
그러시면서도 저희에게 "송구하다"는 말씀만 하시는 분이시죠.
아이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 아니 더이상 제가 어떤 말씀으로 저의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런 심정이네요.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귀한 후원,
정직한 곳에, 귀한 곳에, 투명하게, 보람있게 쓰겠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온전히 쓰겠습니다. 중보기도도 우리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힘있게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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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 1월 재정을 마감했습니다.
지출 총액이 무려 3,349,270원.
도대체 제가 뭔짓을 한거죠?
따라서 이번 달은 더열린교회에서 "더열린교회후원금" 명목으로 급식소의 대부분의 지출을 몽땅 충당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우리를 아껴주시고 물질로, 기도로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계셔주셔서 저희가 존재하는 것인줄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희는 저희에게 주신 사랑과 은혜를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