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와 불혹의 나이에 밤 12시까지, 4시간 이상을 신나는 찬양과 함께 마구마구 뛰다보니 숨이 목구멍까지 차네요.
다리는 제 다리가 아닌듯 몸과 다리가 따로 놉니다.
그래도 다시 은혜 충만했던 중,고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성령의 불이 우리교회 아이들에게 다 임했습니다. 얼굴만 봐도 알겠죠.
어제 수련회 첫째날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겨울수련회를 가기 전, 만나무료급식소에서 봉사를 한 다음 수련회 장소로 떠났습니다.
이제 설거지하면 관영이와 마산이를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신속 , 정확, 깨끗 3박자가 딱~

푸드뱅크에서 치즈스틱을 많이 주셔서 우리 어르신들에게 반찬으로 대접해 드렸습니다. 또 돌아가실 때도 한 봉지씩 나눠드렸습니다. "어르신, 오늘 이걸로 맛있는 저녁 해 드시고 내일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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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식품에서 콩나물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콩나물로 만든 반찬과 콩나물국을 대접해 드릴 생각입니다. 또 집에 돌아가실 때 요리해 드시라고 골고루 나눠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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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에 있는 마트 중에 아울렛마트가 있습니다. 마트 안에 베이커리 제과점 빵집이 있는데요.
그 곳에서 이제부터 우리 만나무료급식소에 빵을 후원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이나 말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어르신들과 공부방 아이들에게 잘 나눠주겠습니다. 이 받은 사랑과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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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일시후원자, 정기후원자, 물품후원자, 중보기도후원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12월에 이례적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네요.
우리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자 기도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도 기도의 끈을 꽉 붙잡겠습니다.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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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솔루텍이란 회사에서 새로운 정기후원자가 되겠다고 작정해 주셨습니다.
우리 급식소의 최초의 정기후원 기업이 탄생했네요.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표현이 잘 안 되고, 몸 둘 바를 모르게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합심해서 이 기업을 위해 집중기도를 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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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월달 만나무료급식소 총 지출이 사상 최고치인 2,998,560원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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