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공자들이 모여 전국으로 순회를 하며 작은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는 팀이 있습니다.
바로 "마루음악회"인데요.
이 팀이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우리교회를 찾아옵니다.
지역적 특성으로 클래식을 접하기 여러운 곳을 직접 찾아가 누구에게나 잠재된 음악적 감성을 불러일으켜 주는 풍요로운 음악회가 우리교회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저 또한 숨겨져 있던 풍부한 감성이 올라오겠네요.
이에 온라인 친구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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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음악회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이 곳엔 삶의 온기와 희망과 내일이 있습니다.
영혼의 풍성함과 삶의 풍요를 음악으로~
그 현장으로 모든분들을 초대합니당~^.^♡
2. 11(토). 늦은7시,남양성지로 163 더 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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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동안 우리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돼지찜갈비를 더 맛있게 대접해 드리기 위해 최고의 레시피를 개발해 봤습니다. 장장 이틀 동안 끓이고, 우려내고, 양념 다시하고,,, LPG도 많이 쓴 만큼 우리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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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에 국 끓이는 큰 솥이 있습니다. 그 솥에 매일 물을 넣고 맛있는 국을 끓이죠. 그리고 설거지도 매일 해야 합니다. 그 큰 솥에 물을 따르고, 끓이고, 설거지를 하는게 귀찮아서 솥 바로 위에다가 수도꼭지를 달았습니다. 이제 좀 쉽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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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에 안산 한샘마트를 갔습니다.
우와~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한샘마트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트를 끌고 앞으로 나갈 수가 없네요.
급식소에 된장이 떨어졌습니다.
우리 급식소의 특징 중의 하나는 맛나는 된장국이죠.
흐흐흑....
제가 그 맛의 비밀을 좀 알려드릴까요?
이거 알려드리면 우리 급식소 부장 집사님께서 난리 나실텐데요.
.... 큰 일나는데....
그까지것 알려드리죠.
안산 대부도에 가면 재래식 된장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작은 통으로 한 통에 13,000원짜리 아주 비싼 된장 10통 정도를 사옵니다. 130,000원이겠죠.
이제 이것을 마트된장 4Kg 한 말짜리와 섞는 것입니다. 그러면 맛이..... 맛이....... 맛이요.
쓴맛도 잡아주고, 식당에서 판매하는 된장국은 "저리가라"입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만든 된장국도 "저리가라"입니다.
감탄이 절로 "와~"
배추국, 냉이국, 시래기국 등 뭐 뭘 만들어도 맛은 보장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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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비닐장갑도 200매에 1,980원으로 세일을 하기에 4개를 사 왔습니다.
참기름도 4통 사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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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은혜딱방 사장님께서 설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과 만두와 소고기를 친히 마트에서 사서 우리 급식소로 가져오신 게 아닙니까. 아니 이게 도대체 말이 됩니까. 그냥 떡집 사장님께서는 떡만 주셔도 저희는 감사할 일인데 우리 어르신들에게 잘 대접하라면서 떡에다가 고기, 만두까지 재료 일체를 직접 마트에서 사 오신 게 아닙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1월 31일 화요일에는 남양 은혜떡방 사장님께서 주신 떡으로 맛있는 떡국을 대접해 드릴 계획입니다.
은혜떡방 사장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