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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5일차 모습 / 2023.06.16

만나무료급식소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더욱 소외계층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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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10-4258-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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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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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뿐입니다.
결코 강한의지가 있는 게 아닙니다.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체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단지 조금씩, 천천히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굼벵이 같이 발버둥칩니다.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처음부터 큰 성과를 내려고 욕심 부리지 않습니다.
아니 내고 싶어도 못 냅니다. 나는 나를 잘 압니다.
보통 사람들에 비해 많이 모자랍니다.
바로 코앞에 놓은 일들만 간신히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에겐 그럴듯한 청사진이 없습니다.
하루, 일주일, 한 달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작은 성과들이 모여 크게 된 것입니다.

바자회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탄력이 이제 붙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택배가 쏟아집니다.
택배비만 20만원이상 나왔습니다. 괜찮습니다. 예산서에 있는 금액입니다.
기부금영수증도 300만원정도를 발급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국방방곡곡에 많다는 게 입증됐습니다.
내 일 같이 사랑해주고, 후원해준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눈물 나도록 고맙고 고맙습니다.

일 벌이는 게 재미 붙었습니다.
바자회를 끝내고 또 무슨 일을 벌일까 고민 중입니다.
사는 게 재밌습니다.
모든 면에서 느리고 더딘 사람,
의지가 없는 사람을 맘껏 일할 수 있도록 채찍질 해줘서 고맙습니다.
후원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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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SwD-YP99Ig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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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할 걸

카테고리 없음 2023. 6. 13. 16:59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목사입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입니다.
그냥 말이 아니라 바른 말(각주1)을 해야 합니다.
듣기 싫은 설교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해댑니다.
부모의 잔소리 같습니다.
말에 있어서 진심이 담기려면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합니다.
자연히 행동이 바뀌어졌습니다.
말하고 있는 본인이 먼저 변했습니다.
아직도 멀었지만,
최소한 예의범절, 공중도덕, 질서, 거짓말, 결례, 도덕, 윤리, 사회규범, 관습, 양심 이런 것을 항상 유념하며 살아갑니다.
사회규범의 잣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속에서 불쾌감이 치밀어 오릅니다.

무료급식소의 이용자 대부분(75%)은 나이 많은 독거노인입니다.
좋은 유대감을 유지하지만 간혹 안하무인으로 질서를 안 지키는 분이 있습니다.
새치기 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목사 이전에 사람인지라 이런 걸 보면 화가 치밉니다.
그러다가도 화를 누그러뜨립니다.
1-2년 전 급식소를 애용했던 분들이 지금은 발길을 감춰버렸습니다.
알고 보니 자녀들이 양로원에 입소시켰고, 더러는 하늘나라에 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바꿔먹었습니다.
급식소에서 그깟 공중도덕 안 지키면 어떻습니까?
평생 보고 싶어도 1-2년 안에 작별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
“내가 더 잘할 걸”이란 후회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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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1) 바른 말이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그분의 인류에 대한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부활, 승리, 이것을 총칭하는 복음과 사랑을 가리키는 말"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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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g5eqC61Dvc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

세상 아무에게 가서 “나한테 돈 좀 주세요”라고 말하면 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진리입니다.
그러나 내 인생에서 만큼은 틀린 말이 됐습니다. 빗나간 명제입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돈을 보내옵니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 후원관계를 이어갑니다.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길을 가다가 만나는 사람에게 “돈 좀 주세요. 후원 좀 해주세요”라면 지갑을 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거의 없을 겁니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불가능한 일이 우리에겐 매일, 매달, 매년 벌어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 개인이 잘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후원자들이 대단한 믿음을 소유한 것 같습니다.
믿음이 아니고는 이런 사랑을 어떻게 쏟겠습니까?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후원자가 정상이 아니다”
정상이라면 후원물품과 돈, 사랑, 정성, 기도, 관심, 응원, 긍휼을 베풀 수 있을까요?
정상이 아니니까 후원하는 것이죠.
미안합니다. 이렇게밖에 당신을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은 은혜를 알아야 하고 염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후원자가 보내오는 사랑과 믿음에 배신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뼈가 부서지도록 뛰어다녔습니다. 후원자 때문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씁니다. 시간을 아낍니다.
무료급식 하면서 짬짬이 촬영하고 편집합니다.
무료급식 하면서 또다른 지시를 내리고 결정합니다.
숨막힐 정도로 바쁘고 긴장된 시간입니다.
반드시 이렇게 살아가야 삶이 부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게도, 후원자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인생이 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과 후원자 덕분에 첫째날 바자회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보내준 물품을 뜯어보면 감동이 두 배가 됩니다.
얼마나 곱게 포장해서 보내는지...
후원자, 당신이 참 좋습니다.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 나도록 감격스럽습니다.
우리를 믿어주는 후원자 여러분,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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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YBwJhA43iw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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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의바자회 준비과정 /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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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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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인생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이 하루 만에 해치우는 걸 나는 일주일이 걸립니다.
모든 면에서 느리고 더딥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보면 옆 차도로 쌩쌩 앞질러가는 차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도 똑같습니다.
느리지만 내가 가진 역량에 맞춰 인생의 속도를 냅니다.
옆을 보면 앞질러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머리회전이 빠른 사람, 동아줄 잘 잡는 사람, 똑똑한 사람이 주위에 많습니다.
이런 사람을 적대시 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내 인생만 집중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냥 천천히 달리겠습니다.
나에겐 이게 최선의 길입니다.

교수님을 뵈러 모교(母校)를 갔습니다.
양치하고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하기 위해 화장실을 찾았습니다.
나보다 먼저 들어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자꾸 내 눈치를 봤습니다. 곁눈질을 해댔습니다.
알고 보니 장애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장애인이 눈치 보는 게 세상에서 가장 불쌍합니다.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는데 본인이 본인 스스로 자격지심을 갖습니다.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초라하게 만듭니다.
자존감이 떨어져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란 생각만 합니다.
나도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벗어난 상태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눈치와 센스와 분별력은 가지고있어야 하지만, 지나친 눈치와 피해의식은 배제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입니다.
내가 가는 인생길이 가장 좋은(Best) 길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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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3. 6. 8. 11:53

예전 같으면 바자회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을 텐데 조용합니다.
전국에서 보내오는 물품으로 급식소 안이 가득차야 정상인데 휑합니다.
안 쓰는 물품 보내주세요. 좋은 일에 사용하겠습니다.
기부한 물품에 대한 세액공제도 가능합니다.
기부금영수증도 발급해드립니다.
택배비도 우리가 지불하겠습니다. 착불로 보내주세요.
침을 꿀떡 삼키고 단디 준비했는데 시작도 하기 전에 김이 빠졌습니다.
보내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65 만나무료급식소
031-355-2580 / 010-4258-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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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때
구어체(평소 우리가 대화하는 대화체)와 문어체(문학에서 사용하는 딱딱한 문체) 중에서 어떤 걸 사용할지 고민합니다.
주로 구어체를 사용합니다. 후원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문어체를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글의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글을 접하는 사람이 편하게 읽도록 힘씁니다.

나는 더열린교회 성도에게만 담임목사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까지 높여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높임말을 잘 안 씁니다.

예를 들어,
저 -> 나
저희 -> 우리
목사님 -> 목사
말씀 -> 말
이 분 -> 이 사람
계시다 -> 있다.
후원자께서 -> 후원자가
가능하십니다. -> 가능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한 문단을 짧게 합니다.
간단명료하게 씁니다.
접속사가 많은 글은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단수와 복수를 구분합니다.
(단어에 복수형이 두 번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많은 사람들 -> 많은 사람 , 사람들
여러 사람들 -> 여러 사람 , 사람들
우리들 -> 우리
모두들 -> 모두
여러분들 -> 여러분

결론은 이렇습니다.
내가 쓴 글 때문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평소 말할 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굉장히 고마운 후원자들께서 굉장히 많은 후원들을 하시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글 쓸 땐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후원자가 후원했습니다."
이렇게 씁니다.
독자를 위한 것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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