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열린교회 교회학교 아이들과 주일 연합예배 후, 오후예배와 전교인 전도도 마친다음,
교회와 가까운 문호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양복입고(땀에 다 젖어 버렸습니다. 아내에게 뭐라 한마디 듣겠군요^^*). . . 덥습니다. 무지하게. ..
물. .
더열린교회 교회학교 아이들과 주일 연합예배 후, 오후예배와 전교인 전도도 마친다음,
교회와 가까운 문호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양복입고(땀에 다 젖어 버렸습니다. 아내에게 뭐라 한마디 듣겠군요^^*). . . 덥습니다. 무지하게. ..
물. .
<다 하나님의 영광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나사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빠 나사로와 두 여동생 마르다와 마리아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빠 나사로가 죽을병에 걸려 오늘 내일 하는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벌써부터 나사로의 죽음을 감지하고 장례식을 준비합니다. 슬픔에 가득 찬 두 여동생들은 발만 동동 구루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순간 “예수님이 옆에 계시기만 한다면 우리 오빠를 살릴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래서 사람을 급히 보내 “주님이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습니다.”라는 전갈을 보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접한 예수님은 이상하게도 느긋하십니다. 오히려 더 시간을 끄십니다. 아니 한시라도 빨리 사랑하는 자를 살리기 위해 달려가도 시원찮은 판에 그 곳에서 이틀을 더 유하시고, 또 “유대”로 먼 길을 돌아가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나사로는 병에 걸린 지 3일 만에 죽고 맙니다. 이 광경을 본 제자들은 예수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제자들에게 이제 예수님께서 설명해 주십니다. “나사로, 그가 지금 잠들었으니 내가 깨우러 간다.” 나사로가 이미 죽어서 무덤(팔레스타인 지역의 무덤은 지상의 거대한 돌로 만듦)에 있은 지 벌써 4일이나 흘렀는데... 예수님이 오해하시나? 사람들은 다 나사로가 “죽었다”라고 단정 지었는데, 왜 예수님만 나사로가 잠들었다고 하시는 것일까?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제자들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예수님은 황금과 같은 말씀을 잇습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요 11:4] 우리는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그것은 나사로가 이미 병들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점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이미 죽었는데 왜 잠들었다고 하셨을까요? 그러나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또 예수님, 당신의 영광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에 병든 나사로를 고치는 것 보다 이미 죽어서 살이 썩고 있는 나사로를 살리는 일을 감행하시므로, 메시야의 능력을 극대화 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예수님의 때를 기다리신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의 영광의 때이고, 예수님 자신이 나사로의 사건을 통해 큰 영광을 받게 될 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사로가 죽기까지 이틀이나 더 지체하셨던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요한복음 9장에도 나옵니다. 나면서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하루하루 희망과 의미가 없이 성전 입구에서 구걸하며 불쌍히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안됐다는 표정으로 혀를 쯧쯧 차며 동전 한 닢을 던져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님과 제자들이 그곳을 지나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 제자가 그 맹인을 살핀 후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 저기 있는 맹인은 누구의 죄 때문에 저런 꼴로 사는 것입니까? 본인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아니면 조상의 죄입니까?” 이 질문에 예수님의 대답은 그들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요 9:3]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즉,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닌 하나님이 이 맹인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서, 결국 하나님의 위대함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다. 라는 설명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지금 질병을 앓고 계십니까? 죽을 것만 같은 고통과 고난으로 쓰리고 아프십니까? 내 생각에 “이미 난 틀렸어! 난 끝났어!”라고 단념하고 계십니까? 그러나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그것은 끝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설령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단념하고 정리하고 뒤돌아서도, 또 장례를 준비할지라도, 우리 예수님만은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네 병은 죽을병이 아니다.” 즉, “너의 질병의 끝은 진짜 끝이 아니다.” 그러므로 “단념하고 정리하고 뒤돌아설 필요 없다. 내가 지금 너를 깨우러 간다. 넌 충분히 살 수 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단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시간에, 시기적절하고 적재적소에 너의 질병을 낫게 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이 축복의 음성을 듣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지금 사업에 실패하셨습니까? 낙심되고 힘드십니까? 모든 상황의 탓이 다 나에게 초점이 맞춰집니까? 그래서 사람 만나기가 두렵습니까? 내 자신의 자존감이 완전히 땅에 떨어져 한없는 나락의 구렁텅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계십니까? 설상가상으로 세상 사람들은 “이 고난은 너의 잘못이야! 네 죄 값이야! 자업자득이고 인과응보야! 꼴좋다. 재 봐라!”라며 당신에게 손가락질하며 비웃고 왕따를 시킵니까?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인생의 실패는 네 탓도 아니고 부모의 탓이 아니다. 단지 그 실패로 인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세상 만방에 크게 알리고자 하심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낙심만 하고 있지 마십시오.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일을 이전보다 더 크게 나타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사명이 당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라도 우리 하나님은 당신에게 예전보다 더 큰 힘과 능력과 물질과 건강과 지혜와 영광을 주실 것입니다. 자! 이제 단단히 무장해서 다시 앞으로 전진 할 때가 왔습니다.
필자는 선천적으로 약간의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필자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굉장히 특이하게 생각합니다. 말할 때 입이 삐뚤어져 얼굴이 일그러지는가 하면, 긴장을 하면 할수록 몸이 더욱 부자연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런 필자가 어린 시절과 사춘기를 보내며 얼마나 놀림을 당하고, 그때마다 자존감이 얼마나 많이 떨어졌을지 상상할 수 있으십니까?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저를 참으로 잘 키워주셨습니다. 크게 방황의 길을 가지도 않았고, 지금까지 올곧게 자라도록 해 주셨습니다. 컴퓨터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소유하게 됐고, 하나님의 콜링으로 감리교신학교를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졸업을 하고 개척을 해서 한 교회의 담임자가 되었습니다. 비전을 품고 필자에게 주어진 각종 사역과 전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일전,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온전한 몸을 주셔서 하나님의 종으로 사용하셨다면, 지금보다 더 능력 있게 사역할 수 있었을 텐데, 왜 저를 이렇게 만드셨습니까? 하나님,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데요! 이것이 웬일입니까? 필자의 불만스러운 이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칼럼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장애를 가진 필자가 필자만의 특수사역에 얼마나 큰 시너지(긍정)효과를 내는지 깨닫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필자만의 특수사역의 비전들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지금 하나님의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만족하고 신나고 희망과 미래가 가득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선한 하나님께서 필자의 아픔을 바꿔 예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는데 사용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우리 더열린교회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도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하시겠다는 일들을 우리 더열린교회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뼈를 우려내려다가 불날 뻔 했어요!
사골과 함께 각종 재료를 넣고 LPG를 연결한 불판에 불을 붙였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였더니 온 몸에 땀범벅이 되었더라고요.
일을 다 마치고 잠깐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긴장이 풀어지더니 솔솔 잠이 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동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잠을 많이 잤는지 온 몸이 개운하더군요. 그리고 신나게 볼일을 봤습니다. 사골 국은 생각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한참을 일에 집중하고 보니 문뜩 사골 국이 생각난 것입니다. 아이쿠 이런.... 재빨리 뛰쳐나가 확인해 본 순간, 불판에 불은 그대로 활활 타는데 솥 안에 국물은 하나도 없이 다 증발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까만 재와 뿌연 연기와 그을음에 글린 솥만이 그 처참한 광경을 말해 주었습니다. 솥을 씻어도 씻어도 그을음은 벗겨지지 않네요!
먹을거리를 취급하는 곳의 원산지 표시는 의무적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간식을 정규화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월요일은 과일(바나나, 도마토)과 떠먹는 요쿠르트, 야쿠르트 이렇게 세 가지로 결정했습니다. 수요일은 빵과 야쿠르트로 했고, 금요일은 종합 군것질거리와 야쿠르트로 정했습니다.
사실 간식 때문에 우리 열린밥차를 찾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더 푸짐하게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