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24.07.08 후원자모집
  2. 2024.07.07 사강 사람들
  3. 2024.07.06 감사한 분들
  4. 2024.07.06 은혜 갚은 까치
  5. 2024.07.05 김성민
  6. 2024.07.04 도와주세요 1

무료급식을 하다보면 감이라는 게 생깁니다.
“이맘때쯤 위생점검이 나오겠는걸.”
그래서 정기봉사자들과 함께 냉장고 대청소를 했습니다.
평소에도 잘하지만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봐야 안심이 됩니다.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에 시청 위생과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
하남시를 다녀왔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놓인 가정을 돕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후원자의 부탁도 있었고요.
“목사님, 그 여자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걸 물어봐주시겠어요?”
그래서 비를 뚫고 달려갔습니다.
가서 조목조목 적어왔습니다.

부모는 선풍기바람을 쐬면 몸이 아픕니다.
그러나 6세 아이는 몸에 열이 많아 선풍기를 쐬며 잠을 청해야 합니다. 등짝에 땀띠도 났고요. 밤새 식구대로 고역입니다.
에어컨이 있지만 설치비가 없어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이사 온 좁은 집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원자에게 에어컨 설치를 부탁드리려 합니다.
설치하는데 35~40만원가량이 듭니다.
아이를 위해 당장 필요한 게 이것 같았습니다.

알고 보니 우리 둘째 아이와 같은 나이였습니다.
둘째가 밤 9시에 “아빠 과일 먹고싶어요.”라 말하면 벌떡 일어나 당장 옷 챙겨입고 쏜살같이 나가서 사옵니다. 아이가 먹고싶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줍니다.
그런데 하남 아이는 간식을 못 사줍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어른은 참을 수 있지만 아이가 어떻게 참겠습니까?
듣는 내내 눈물이 나 혼났습니다.
이 아이에게 간식을 사줄 후원자를 찾습니다.
진짜 불쌍한 아이 맞습니다.

또 팬티가 없답니다.
4세에 맞는 사이즈를 여태 입고 다녔습니다.
자꾸 우리 아이와 비교되니 감정이 복받치더군요.
이 아이에게 6세에 맞는 팬티를 사줄 후원자도 찾습니다.

또 장롱과 서랍장이 필요합니다.
수납장소가 없어 물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더군요.
아니면 박스에 그대로 놓여있던지요.
가로 1m 되는 장롱 하나와 5단짜리 수납장 2개가 필요합니다.
속옷, 양말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장을 원했습니다.
장롱과 서랍장을 후원해 줄 후원자도 모집합니다.

이사 오기 전, 바퀴벌레가 잔뜩 있는 반지하에서 간신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만 오면 꿉꿉한 장판과 벽지, 곰팡이와 싸우는 일은 별로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후원방법은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친절히 설명해줄 겁니다.
010-9553-5319 아내 폰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

소외청소년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매월 첫 주, 주일마다 “사랑의상자배달”을 나갑니다.
더열린교회 성도 모두가 힘을 합쳐 수고합니다.
어련히 봉사하는 날로 기억하고 교회에 옵니다.
그리고 밝고 상냥한 얼굴로 배달을 시작하죠.
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웃으면서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전국의 수많은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려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서 자랐습니다.
여기가 제2의 고향입니다.
코 흘리며 다녔던 국민학교,
아웃사이더였던 중학교,
망나니였던 고등학교,
철부지였던 대학교 때까지,
사강에서 쭉 자랐습니다.
지금도 누가 물어보면 “저 사강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김성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좁지만 여기도 사람 살아가는 작은 세계였습니다.
다툼, 시기, 질투 다 존재했었죠.
결혼하고 사강을 떴습니다. 뜬지 15년이 됐습니다.
그런데 사강사람들이 나를 가장 잘 믿어줍니다.
끌어주고, 밀어주고, 사랑해주고, 관심 가져줍니다.
사강에 가면 만나는 사람이 모두 웃어른입니다.
그래서 인사하기 바쁩니다.
여기를 가면 목사가 아닌,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김기호네 아들 “철없는 김성민”으로 변신돼있습니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변신합니다.
신기한 건, 만나무료급식소의 후원자 리스트를 뽑아보면 1/3이 사강사람들입니다.
이번 정관변경 할 때도 사강사람들이 적극 나서줬습니다. 50%는 사강사람들로 채웠습니다.
이들에게는 장구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사강잉크충전방에 위임장 놓고 갈 테니 도장 찍어주세요.”
“어... 이전했다는 소문, 벌써 동네 한 바퀴 돌았다. 수요일 출근하기 전 도장 찍을께.”
마치 친정엄마 같습니다.
내 나이 46세에 어리광부릴 수 있는 곳이 있어 행복합니다.
--
모(母)교회 담임목사님이 늘 하시는 말이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사명감 없인 못하는 직업이에요. 박봉인데다 힘든 직종이거든요. 우리교회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잘 대해주세요. 지나가다가 음료수도 사주고 그러세요.”
나도 어린이집 교사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여기서 교육받아서 예의 바르게 아주 잘 자랐기 때문입니다.
사강어린이집 원장님과 모든 교사가 인감증명서를 떼줬습니다.
무료급식소 일이라면 적극 나서주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사강 사람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늘 은혜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사람을 믿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

안산시에 사는 후원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들 백일이에요.
기념되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서 백일떡을 맞췄어요. 급식소로 배달 갈 겁니다.”
아름다운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습니다.
“평생 한울이가 병치레 하지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할게요.”라며 떡을 받아갔습니다.
--
“하남시에 사는 가련한 여자 이야기”를 몇 번 글로 옮겼습니다.
전국에서 간헐적으로 관심을 보여줍니다.
“목사님, 그 여자 있잖아요. 우리 아들과 같은 또래 같아요.
집에 아이 옷이 있어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잘 전달해주세요.”
뜯어보니 새 옷이 수두룩했습니다.
이것을 전달하러 또 하남을 가야합니다.
이 가정을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가는 김에 더 필요한 것 없나 물어봐주시겠어요?”
“네, 알겠습니다.”

전에 수영복 사준 후원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후원자 덕분에 물놀이 잘하고 왔어요.”라고 사진을 보냈습니다.
--
“목사님, 이전했는데 필요한 것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이용자들이 밖에서 기다릴 때 강한 햇빛을 막아줄 어닝(햇빛차광막)이 필요합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통도 필요하고요.”
“주문했어요. 곧 도착할 겁니다.”
늘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
송파맘들이 소중히 보내 온 생필품을 정성껏 포장했습니다.
결손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네이버카페 “송파로그” 모든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어제 저녁무료급식 배급은 혼자 했습니다.
손이 모자라 어르신들에게 부탁드렸죠.
흔쾌히 나서주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
무료급식소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연례행사입니다.
공산당도 아닌데 100% “매우만족”이 나왔어요.
띵호와, 따봉, 캡짱, 겁나 감사했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전래동화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가 있더군요.
까치를 살려준 선비를 위해 목숨 바쳐 은혜를 갚았다는 이야기.
전에는 무심코 읽었는데 새삼 다르게 다가옵니다.

정관변경을 위해 도장과 인감증명서를 받으러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얼추 채워졌습니다.
다음 주, 등기우편으로 보낸다는 것만 받으면 통과인원은 간신히 넘을 것 같습니다.
우리를 믿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관변경이 통과되면 책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변경 결과 및 우리단체 정보가 전부 공개된 책자를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과거에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잘 고치고, 잘 다룹니다.
타 수리점에서 컴퓨터를 고치면 얼마 안 가 또 고장이 납니다.
그러나 나에게 맡기면 상대적으로 오래 씁니다.
다 이유가 있는데요.
컴퓨터 수리가 들어오면 하드포맷을 해야 하는데 일반 수리점에서는 일반(빠른)포맷을 하거나 그냥 덮어씌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로우포맷(Low-level formatting)을 했습니다.
일반포맷은 1초가 걸린다면 로우포맷은 용량에 따라 12시간이상이 걸립니다. 퇴근할 때 시작하면 다음날 출근해서 끝이 납니다.
이것을 하면 하드디스크에 있는 모든 정보가 깨끗이 지워지고,
배드섹터(흠집)가 난 곳도 자동으로 고쳐주기 때문입니다.
또 옛날 PC는 디스크 조각모음 기능이 있었는데 이것도 해서 출고했었죠.
테스트는 무조건 12시간 이상을 켜놓고 아무 이상이 없을 때, 그때 비로써 소비자에게 인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LED전광판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 현지 업체를 뚫었습니다.
한국의 중간업체를 끼면 가격은 3배로 뜁니다.
직접 구입하면 원가에 수입할 수 있죠. 관세를 지불하더라도 쌉니다.
프레임 및 조립은 우리교회 장로님이 할 수 있습니다.

1년 중 바쁜 시기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연초, 연말, 바자회, 각종 행사가 잡혔을 땐 바쁩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안 바쁩니다.
정관변경만 마치면 바쁜 건 없습니다.

이번에 인감증명서를 제출한 모든 회원에 한해 9월, 한 달간 전국을 순회하며 컴퓨터를 고쳐드리겠습니다.
깨끗하고 완벽하게 고쳐드리겠습니다.
또 미용실, 일식집, 매장 등에서 LED정관판이 필요하다면 이것도 설치드리겠습니다.
원재료비만 알리에 결재하면 인건비, 교통비, 식비 등 각종 비용은 안 들어갑니다.

어제 밤새 잠자리에게 계획하고 다짐한 내용들입니다.
나를 믿어준 당신께 내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진실 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머리에 똥이 아닌 무서운 책임감이 들어있습니다.
은혜 베푼 사람에 대한 감사가 꽉 차있습니다.
인감증명서를 보내준 회원님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자녀의 컴퓨터 수리나 직장의 홍보를 원하면 100% 무료로 해결해드리겠습니다.
9월, 한 달 동안은 은혜 갚는 달로 움직이겠습니다.
무료급식 외에 아무 스케줄도 잡지 않겠습니다.

수리문의:010-4258-6689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

김성민

카테고리 없음 2024. 7. 5. 14:36

무료급식소라고 무료급식만 하지 않습니다.
대상을 특정 짓지 않았고, 한 사람만 돕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대상자가 아니니 급식소에서 나가시오.”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출동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해왔습니다.
독거노인, 결손아동, 소외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미혼모가정, 노숙자, 장애인 등
우리가 손 뻗은 곳곳마다 희망이 샘솟았고 밝아졌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꽃피웠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와 자연재해 입은 곳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그때마다 함께해온 후원자가 있었고요.
10년 이상을 이렇게 해왔습니다.
뒤돌아보면 후회 없이 살아왔습니다.
자긍심과 자부심, 보람과 긍지,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며 살았습니다.
자신감과 의욕으로 똘똘 뭉쳐있었고, 뿌듯함이 내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켕기는 게 있으면 이렇게 못 살 겁니다.
타인을 속이면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 게 당연지사 아니겠습니까?
나, 김성민은 켕기는 게 없습니다.
마음에 불안한 게 없어요. 남을 속이려는 마음이 없습니다.
(사기꾼이 전부 “나 사기꾼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김성민은 사기꾼이 아닙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걸 못 참겠습니다.
우리를 믿어주는 사람에게 손해가 아닌 혜택이 돌아가게 밤새워 일해왔습니다.
급식소를 이전할 때,
필요 없어진 후원자의 개인정보를 불태우고 왔습니다.
쉽게 일반용 쓰레기봉투에 버리지 않았습니다.
날 믿고 건넨 정보를 가볍게 다룰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후원자 입장을 맞추려 부단히 애썼습니다.
단언컨대 김성민 인생, “이타적으로 살았다” 자부합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당장 죽으면 내 장례식에 누가 올까?
날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존재할까?”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고 낙담할 필요 없습니다. 의기소침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내 갈 길을 갈 테니 말입니다.

미친듯이 일하려면 나 혼자만 애쓴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주변 환경이 따라줘야 가능합니다.
나는 더 큰 일을 하고 싶습니다.

무료급식소 이전을 마쳤습니다.
물리적으로 힘든 일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경기도청에 정관변경 신청을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1. 이사회 개최 공고
2. 이사회 개최
3. 총회 개최 공고
4. 총회 개최
5. 경기도청 주무관 이임
6. 반려와 수령의 반복
7. 법원 등기
이 모든 과정을 마쳐야 비로써 완전히 끝납니다.

근데 정관상 총회 의결 정족수 이상의 회원(70% 이상)이 동의해줘야 합니다.
“저... 이전하는데 인감증명서가 필요한데 떼주지 않겠어요?”
솔직히 이런 부탁 하기 싫습니다.
비굴하고, 꿀리고, 아니꼽고, 진땀나는 소리 내 적성에 안 맞습니다. 아쉬운 소리 하기 싫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큰 일을 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김성민에게 기회를 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단체를 운영해오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추적60분” “PD수첩”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나온 일이 없습니다.
김성민을 완전히 믿으십시오.
만약 단체를 운영하다가 삐끗 잘못되는 일이 있으면 김성민이 홀로 짊어질 것입니다.

인감증명서(일반용)가 필요합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

무료급식소 이전이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참 오래 걸렸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가 남았습니다.
경기도청에 정관변경 신청을 마쳐야 완전히 끝납니다.
우리 회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관상 총회 의결 정족수 이상의 회원(70% 이상)이 동의해줘야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읍,면,동사무소에서 인감증명서(일반용)를 발급받고,
위임장에 주소, 성명, 인감도장을 찍은 다음, 등기로 보내주면 됩니다.
연락주면 직접 찾아가겠습니다.(김성민 010-4258-6689)

-정관변경 내용 및 목적-
1. 사무실 주소 이전(정관에 명시)
(전 주소-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63 /
이전한 주소-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839 헤븐리2프라자 101호 102호 만나무료급식소)
2. 목적사업 추가(1.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 2. 노인을 위한 물물교환장터 환경사랑 리사이클)
3. 분점 가능 단체 정관명시

-위임장 다운로드-
1. jpg파일 http://naver.me/5oESolHn
2. pdf파일 http://naver.me/GUw5hyUY

-등기 보낼 주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839, 101호 만나무료급식소
031-355-2580 / 010-4258-6689

-기 한-
2024년 7월 12일 금요일까지

추신, 현재 회원이 아니어도 인감증명서를 보내주면 (비영리사단법인)더불어사는우리/만나무료급식소의 회원으로 승격됩니다.
인간 김성민을 믿고 도와주십시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