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라며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왔습니다.
봉사동아리 아이들이 힘을 모아 편백나무 베개를 만들어왔습니다.
기특하더군요.
또 새솔동에 사는 어린 자매가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의 배를 갈라서 간식을 사왔습니다.
또래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며 물품을 사왔습니다.
결손아동에게 정성껏 전달하겠습니다.
어린 친구의 후원은 그 어떤 후원보다 더 감동으로 와닿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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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라며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왔습니다.
봉사동아리 아이들이 힘을 모아 편백나무 베개를 만들어왔습니다.
기특하더군요.
또 새솔동에 사는 어린 자매가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의 배를 갈라서 간식을 사왔습니다.
또래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며 물품을 사왔습니다.
결손아동에게 정성껏 전달하겠습니다.
어린 친구의 후원은 그 어떤 후원보다 더 감동으로 와닿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네요.
무료급식소는 전쟁터 같습니다.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여기저기서 뻥뻥 터지는 급박한 일들에 대처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느릿느릿 걸어다닐 수 없습니다. 항상 뛰어다녀야합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력을 배치, 투입, 지시해야 합니다.
특별히 행사가 잡힌 날은 더 그렇습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긴박하게 돌아갔던 하루였습니다.
지금 온몸이 녹초가 됐습니다.
나른한 게 징신이 혼미하고 흐리멍텅합니다.
아무래도 너무 달린 것 같습니다.
다행히 푹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비가 오고, 몹시 추웠던 날
무료이발을 진행했습니다.
아침부터 천막과 난로를 설치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끝났습니다.
오늘 봉사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