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린밥차에 도움의 손길이 왔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함께 청년부 생활을 했던 형제님이 연락을 해 온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1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기다리는데
그 형제님이 쌀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저는 요즘 쌀만 보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몇 일전만 해도 쌀이 없어 고민했었는데 정말 우리 하나님은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 형제님께서는 열린밥차에 도움이 뭐가 필요할까 생각하던 중에
쌀을 가져오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 형제님께서 이렇게까지 저와 우리교회에 신경을 쓰고 계셨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2시간 후쯤 혼자 제단에서 곰곰이 묵상을 하는데 그 형제님의 사려 깊은 행동에 굉장한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그 감동은 이 시간까지 계속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깊고 웅장하게 밀려오는 것입니다. 나이도 어린 형제님이....... 아~ 지금도 감동의 파도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형제님을 위해 우리교회 모든 성도와 함께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어머니 권사님과 동생까지 기도를 쉬지 않겠습니다.
열린밥차에 쓰라고 종이컵과 휴지를 후원하신 분도 계십니다.
어려운 형편 가운데 열린밥차에 헌물을 하신 것입니다.
이 어찌 사람의 생각으로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요!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
우리교회는 그 때까지 기도를 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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