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글을 자주 올릴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다릅니다.
자주 올리면 후원자와 교감이 많아집니다.
덩달아 관심과 후원도 높아지죠.
그러나 글쓰기를 게을리하면 후원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그동안 글을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만나무료급식소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삼시세끼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문제가 생겼지만 우리 하나님께 전부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건축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정기적인 예배인도와 매일기도회,
무료급식과 사랑의상자배달,
정기적인 헌혈과 영상편집도 했고요.
새로운 공부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감리교선교훈련(1년)과정과
목회상담사(3년)과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나는 나를 잘 압니다. 너무 무식해서 항상 배워야 하는 사람입니다.
아는 게 너무 없기 때문에 날마다 새로운 걸 취득해야 살 수 있습니다.
다행히? 교회성도가 많지 않습니다.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되기 전에 열심히 배워놔야겠습니다.
성도도, 돈도 없지만 그냥 신세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어 나와 교회의 비전을 위해 준비합니다.
허리띠 꽉 매고 버텨보겠습니다.
주식을 잘하는 사람은 오히려 하락장에 매수한다면서요?
나도 나의 미래를 위해 영끌해서 올인하는 중입니다.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란 말씀만 믿고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김성민,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출판도 준비중인데 나오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