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영수증 발급공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돌아보며...
후원자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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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개인일 경우
1.성명, 2.주민번호, 3.주소, 4.후원한 금액의 총액 혹은 후원물품의 가액-영수증)
*기업일 경우
1. 사업자등록증 2. 후원한 금액의 총액 혹은 후원물품의 가액-영수증)

2021년에 발급받은 분은 자동으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후원한 모든 것은(금전/현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기부금액이 자동반영 되고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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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www.mannafree.com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65 만나무료급식소
010-4258-6689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

힘껏

카테고리 없음 2022. 12. 3. 11:51

매일 이렇게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후원하는 분 모두 복받게 해주세요.
‘복 받았다’는 응답과 간증이 우리 귀에 들려오게 하소서”

국가에서 시행한 평가제가 무사히 끝났다며 연락한 분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기도해주셔서 잘 통과됐습니다.”
또 “기도해주셔서 사업이 잘 풀리고 있어요.”
또 다른 분은 “기도의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더 힘껏 중보하겠습니다.
이런 간증이 더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사강”이란 동네가 있습니다.
제부도, 대부도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있어서 관광하는 분이 많습니다.
횟집단지가 잘 조성돼있습니다.
그중 “승원네”란 횟집이 있는데, 우리 무료급식소에 생선을 후원합니다.
사장님이 손이 커서 한번에 한짝씩 후원합니다.
철따라, 골고루, 정기적으로 후원합니다.
사강 갈 일 있는 분은 꼭 한번 들려주세요.
다른 곳보다 싱싱합니다.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요. “저울이 고장난 것 같아요.”
분명 선물용으로 조개 5Kg을 샀는데 무게가 더 나갔거든요.
우리만의 비밀로 해둡시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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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2.02 (수원시 영통구) 안미용 님

만나무료급식소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더욱 소외계층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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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만나무료급식소" 채널 1,000명 구독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세요.
https://youtube.com/c/KimSungMi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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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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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전달사업 사랑의상자배달 준비과정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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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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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2.01 (수원시 영통구) 안근숙 님

만나무료급식소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더욱 소외계층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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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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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교 M.Div.과정을 졸업했습니다.
목회상담학 교수님이 있었는데, 저를 많이 예뻐했습니다.
2013년, 폐암으로 하나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수업할 때, 대부분의 시간을 당신의 삶을 낱낱이 공개하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안석모 교수님이 보고 싶습니다.

우리들교회는 큐티로 삶을 공유하는 교회입니다.
목장모임에서 내 삶을 그대로 드러내므로 모든 공동체가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왜 굳이 개인의 삶을 공개하게 하냐?”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들교회 성도들은 말합니다.
“마음의 치유와 평강을 얻습니다.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더 많습니다.”

그날 있었던 따근따근한 이야기를 글로 옮깁니다.
대부분 무료급식소와 교회 이야기들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 삶의 이야깃거리입니다. 이것을 여과없이 올리는 것입니다.
읽어주는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올립니다.
이게 취미가 됐고 사역이 됐습니다.

“여과없이, 사실 그대로, 거짓없이”
이게 포인트입니다.
꾸며내고, 덧붙이고, 빼서 글을 만들지 않습니다.
억지로 불쌍한 척 해서 글쓰기 하지 않습니다.
돈이 없으면 없다고, 있으면 있다고 밝힙니다.
요즘 “빈곤포르노, 빈곤포르노” 말이 많은데
억지로, 배고픈 척 콘셉트 잡지 않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내가 경험했던 일들만 쓸 수 있습니다.
상상해서 지어낼 수 없습니다.
작문해서, 소설 쓸 수 있는 머리가 못됩니다.
--
후원자로 하여금 계속 후원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관계가 유지되도록 연락을 취하고, 소개 동영상도 만들고, 이벤트도 엽니다.
우리와 연결된 이상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우리만의 차별화를 인식시켜줍니다.
후원자에 대한 우리의 정성을 보여주려 목숨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단체를 이끄는 대표로서 무섭게 책임감을 갖습니다.
바르게 처신하려 애씁니다.
CEO나 오너일가의 일탈로 기업이 뿌리채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섬유유연제 1위는 피죤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구설수에 오른 뒤 할인상품 진열대에 오르는 처지가 됐고,
매일유업, 종근당, K2, 쿠우쿠우, 한진 대한항공 모두 기업의 CEO가 잘못해서 여러 고초를 입었습니다.

저도 정신 똑바로 차리겠습니다.
처신 잘 하겠습니다.
--
지금 무료급식소 실무책임자가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비상사태입니다.
정신없습니다.
그래도 잘 헤쳐나가겠습니다.
기도부탁드려요.
--
사강어린이집 6세 어린이들이 프리마켓을 해서 우리에게 기부했습니다.
아이쿠,, 이걸 어떻게 받나요?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58장...
이걸 매우 뜻깊게 쓰려고 연구 중입니다.
--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전달사업 사랑의상자배달에 들어갈 물품을 구입하고 왔습니다.
혼자 다녀왔습니다.
봉사자 모두 바쁩니다. 병행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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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산타가 필요해요"
1만원의 기부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습니다.
간식을 비롯한 물품후원도 받습니다.
여러분의 온정을 기다리겠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계속 이어집니다.
"매일 삼시세끼 무료급식하는 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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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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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1.30 (군포시) 신호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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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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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1.29 (화성시) 신영숙 문병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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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8. 15:45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현장실습”을 이수해야합니다.
저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화성아름마을”에서 했습니다.
거주인과 친분도 쌓고, 그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경남 통영으로 가는 소풍도 따라갔습니다.
많은 선생님이 동행했습니다.
그중 시설장인 원장님의 두 아들도 함께했습니다.
고작해야 초등학교 4-5학년 같아보였습니다.
아이들답게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가는 내내 게임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게임이 신기해서인지 주위에 있던 장애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하고싶어”란 눈치였습니다.
저는 두 아들이 어떻게 행동하나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인상을 쓸까? 저리 가라고 눈총줄까? 인상쓰고 깔볼까? 업신여기진 않을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서슴없이 게임기를 양보하는 게 아닙니까?
그냥 친구처럼, 어떤 격을 찾아볼 수 없이, 게임공략법도 알려주면서 참 재밌게 즐기더군요.
그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장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왔던 그들은 자연히 어떤 편견없이,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된 것입니다.
꼭 일본사회 같았습니다.
일본에선 따가운 시선을 주지 않습니다.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을 그냥 평범하게 바라봅니다.

저에겐 6세와 4세 두 아들이 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사랑스럽기만 한 아이들입니다.
결혼한 지 8년 만에 생긴 아이라 더 귀합니다.
근데 첫째 아들이 아빠가 설교할 때, 아빠의 모습을 따라하는 게 아닙니까.

저는 선천적으로 뇌성마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긴장하면 입과 몸이 삐뚤어집니다.
주로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도드라집니다.

근데 첫째 아들이 아빠의 입모양을 그대로 따라하는 게 아닙니까.
"이걸 어떻게 할까? 설명을 할까? 하면 어떻게 하지? 그냥 혼낼까?"
어떻게 할지 감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그날 잠자리에 누워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주야, 아빠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어. 남들과 똑같지 않고 몸이 조금 이상해. 입도 이상해.”
알아듣던 못 알아듣던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솔직히 유주가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사람으로 인식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때문에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중장비를 좋아합니다.
유주, 루하 보여주려고 굴착기, 지게차, 로더 자격증을 딴 것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단어가 있습니다.
*“성실하다”란 단어입니다.
(성실 誠實 [형용사] 정성스럽고 참되다.)
누가 나한테 “김성민은 성실해”란 말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절대 옆구리 찌르는 건 아닙니다.

내 앞에 놓인 일을 최선을 다해 해치우는 게 삶의 희망사항입니다.
능력이 부족해 내일 일을 미리 하지도 못합니다.
능력이 부족해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도 못합니다.
미루면 내일 일이 합쳐져서 번아웃 돼 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냥 오늘에 충실할 뿐입니다.

서울 금호동에 살다가 수원 파장동으로 이사왔고, 다시 화성시로 이사왔습니다.
여기서도 더 깊숙이 들어가야 우리집이 나왔습니다.
도시에 살다가 시골로 오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영화 “이끼” 같았습니다. 외딴 행성 같았습니다.
어른에게 인사해도 안 받아줬습니다. 어린나이에 상처가 됐습니다.
우리를 뜨내기로 여겼습니다.
한곳에 정착하여 살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사람으로 얕잡아 봤습니다.
돈도 없었으니 당연했겠죠.
그러던지 말든지 인사했습니다.
부모님의 가르침 중에 “인사만 잘해도 밥 먹을 수 있고, 누워서도 떡이 나온다.”였습니다.
이렇게 1년, 5년, 10년, 30년을 살았습니다.
이제는 마을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알아줍니다.
마을잔치 때면 꼭 초대장을 보냅니다.
“아이고 성민아빠, 요즘 어때?
윗정도리에 한번 와야지.
우리집 물이 자꾸 새네. 와서 고쳐주고 가.
이번 주 토요일에 이장님 어머니 팔순잔치야. 꼭 와서 막걸리 한잔 하고 가.”
처음엔 “김씨, 김씨”로 통했는데 10년 쯤 사니까 “성민아빠, 성민아빠”로 존칭이 변했습니다.

무료급식을 꾸준히 하니 주위에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강감리교회 청장년회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청장년회장님께서는 “목사님께서 자리를 그대로 지켜주니 우리의 시선도 저절로 여기로 오게 됐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우리에게 힘이 돼 줘서 고맙습니다.

어제처럼 오늘도 여기 있겠습니다.
오늘처럼 내일도 여기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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