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1.23 (화성시) 송옥주 님

만나무료급식소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더욱 소외계층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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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만나무료급식소" 채널 1,000명 구독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세요.
https://youtube.com/c/KimSungMi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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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한 모든 것은(금전/현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기부금액이 자동반영 됩니다.
♥후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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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국민은행:576601-04-086403 사단법인더불어사는우리
❸기업은행:927-023991-04-010 더불어사는우리
❹기업은행:450-086740-01-015 더불어사는우리(1대1수호천사전용계좌)
❺신한은행:140-013-305166 더불어사는우리
❻하나은행:726-910036-02104 더불어사는우리
❼우리은행:1005-904-117209 더불어사는우리
❽새마을금고:9002-1769-9752-3 더불어사는우리
❾대구은행:504-10-420503-0 더불어사는우리
■주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65 만나무료급식소
■문의: 010-4258-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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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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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2. 13:30

우리나라 역사상 최장수 드라마는 MBC에서 22년간 방영한 “전원일기”입니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농촌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최고였습니다.
김회장(최불암)댁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시골마을의 이야기는 그 옛날 우리모두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져있었기에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것입니다.
그런데 1992년,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불암이 14대 총선에 나와 당선된 게 아닙니까?
국회의원이 된 최불암은 더 이상 드라마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최불암이 국회로 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국민을 대변해 열심히 입법을 만들고, 국정을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전원일기 제작진은 재빨리 “김회장이 출장갔다”란 설정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한 주, 한 주 드라마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자, 다음과 같이 불평했습니다.
“아무리 국회의원이 됐어도 집구석은 들어와야 될 게 아냐?
바람났나? 집을 왜 안 들어오는 거야?”
그 당시 얼마나 노여워했는지 뉴스에도 이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요즘 외부활동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녔습니다.
그랬더니 무료급식 어르신들이 저에게 야단칩니다.
“아니, 집에 주인이 있어야지, 왜 코빼기도 안 보이는 거야? 목사님이 없으면 주인 없는 집 같아, 너무 쓸쓸해. 앞으로 내 앞에 보여... 알았지?”
“어르신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집구석 잘 들어오고, 외박하지 않겠습니다. 집 잘 지키겠습니다.”
--
2019년 12월, 어떤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직접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닌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용건은 간단했습니다.
“올해 집을 한 채 더 샀고, 대출금도 많다.
갑자기 세금이 많이 나왔다.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주면 내년부터 열심히 후원하겠다.”
굉장히 급해보였지만 단숨에 cancel 했습니다.
“지금까지 후원 한 번을 안했으면서 발등에 불떨어지니까 내년부터 하겠다?”
내년이 되도 안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해도 안 받을 것입니다.
불법과 손잡을 수 없습니다. 나중에 더 큰 사고가 날 게 분명합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원칙상 그래서도 안 됩니다.
저 쇠고랑 찹니다.
--
선교사님께 잘 대접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선교헌금도 힘껏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목숨을 다해 사역하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선교헌금을 하면 했지 받지는 못하겠습니다. 보답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지구 반대편에 쿠바란 나라가 있습니다.
전기도, 인터넷도 안 되는 최빈민국가입니다.
여기서 선교하는 선교사님이 있습니다.
정말 목숨 내놓고 힘겹게 사역하는 분입니다.
근데 이 분이 우리 급식소에 정기후원을 합니다.
뭐가 잘못 되도 크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후원금 받을 때마다 부끄럽고 송구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달리 먹었습니다.
지금 보내오는 후원금으로 무료급식 정성껏 하고,
하루빨리 건축하여 지금까지 받은 사랑 갑절로 갚겠다는 생각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떳떳이 받고 기도하려고요.
“선교사님을 위해, 우리 건축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빨리 성장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힘들 때 사랑과 관심과 기도를 주신 분들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더열린교회 성전건축과 무료급식소 사무실 건축이 완공되었을 때, 당신이 베푼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평소의 행실이 미래의 축복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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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1.22 (화성시) 손지아 손호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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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1.21 손유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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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1.18 (화성시) 손수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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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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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회는 신분이 두 가지였습니다.
양민과 천민이 그것입니다.
양민은 다시 양반, 중인, 상민으로 나뉩니다. 모두 중류층 계급입니다.
자유인이었으며, 노력만하면 과거급제하여 중앙정부의 관리직으로 출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천민은 아무리 노력해도 노예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천민을 떠오르게 하는 말입니다.
아무리 재능있고 똑똑해도 죽을 때까지 주인의 시중만 들어야 할 신세,
태어나보니 천민이었다면 얼마나 슬펐을까요?
자아실현 가능성이 0.1%도 없었던 인생이었으니 얼마나 좌절했을까요?
부모 원망, 하늘 원망 많았을 것입니다.

20세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사회, 누구나 가능성의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대한민국입니다.

태생부터가 좋지 않았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집안배경도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운명에 기대며 평생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배경을 보며 원망할 여유도, 한가롭지도 못했습니다.
사색이나 낭만을 즐길 시간도 저에겐 사치였습니다.
단지 지금 처한 모든 난관을 빨리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
많은 후원자가 우리를 돕습니다.
응원하고 격려하며, 후원하고 기도합니다.
이만큼이라도 올 수 있었던 건, 이분들 덕분입니다.

친구와 만나면 대화의 첫 주제가 만나무료급식소 이야기부터 합니다.
“야야, 내가 아는 목사님이 있는데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거든...”라며 운을 뗍니다.
전국방방곡곡에 이런 정보통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
운전면허 실기 강사로 일하는 후원자가 있습니다.
매번 바뀌는 수험자들, 이들과 가까워지면 여지없이 우리 이야기를 꺼냅니다.
우리 때문에 억지로 친해지려는 것 같습니다.
돈 벌려고 일하는 게 아니라 만나무료급식소 소개하려고 일하는 것 같습니다.
주객이 바뀌었습니다.
막, 만나무료급식소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약간 친해지기만 하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제가 후원하는 곳이 있는데요. 소개해줄게요. 들어보세요.”
이렇게 벌써 4~5년째입니다.
이 후원자를 통해 정말 많은 후원자가 또 생겼습니다.
고구마줄기 같습니다.
아니 우리가 뭔데 이런 사랑과 대우를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원 원천자동차 운전전문학원에서 일하는 배예숙 자매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반월동, 영통, 서울, 수원, 안산, 부산, 광주, 일본, 홍콩,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전국, 전세계에 분포된 우리의 찌라시?들이 숨어서 우리를 돕습니다.
“목사님, 많이 못 도와드려 죄송해요.”라고 말하지만 사실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많이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개혁과 갱신의 인생 살아가겠습니다.
기회의 땅이기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매년 추수감사절때마다 우리에게 농작물을 후원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하저교회인데요. 이번에도 후원했습니다.
무료급식하는데 귀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하저성결교회 모든 성도에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쌀을 후원했습니다.
정성껏 대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더열린교회도 추수감사절을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우리교회 문병철, 신영숙, 문인재 성도와,
사강감리교회 남현옥, 김세영 권사님께 감사합니다.
전도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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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운영해온 무료급식소가 많습니다.
시설 좋은 곳과 비교할 수 없고,
규모 큰 곳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만의 틈새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입니다.
유일하게 “매일 삼시세끼 무료급식하는 무료급식소”란 타이틀을 갖고 싶었습니다.
후발주자로서 차별화가 필요했습니다.

처음엔 “미친놈”이란 소리를 들었습니다.
주위에서 “가당치도 않다”란 회의의 소리가 들려왔고,
“조금 하다 지치겠지”란 의심의 눈초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으로 급식소를 운영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나이 많은 이용자가 처음 급식소를 찾았습니다.
“어르신, 어떻게 오셨습니까?”
“난 말이야...
이 동네에 이사 온지 한 달 됐어,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살아,,,
읍사무소를 갔더니 직원이 여기를 가보라잖아,
여기서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준다고,,,
가서 타먹으랬어.”
이제는 관공서에서도 우리에게 소외계층을 소개해줍니다.
--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인 “현대”를 창업한 고 정주영 회장이 직원들에게 자주했던 말이 있습니다.
1. “이봐! 해봤어?”
2. “남들 잘 때 다 자면 선진국은 언제 따라잡아?”
이 두 가지 말이 내 마음에 확 들어왔습니다.
도전도 안 해보고 “안된다. 불가능하다. 글렀다. 틀렸다. 그만둬라. 쓸데없다. 얼마 못갈걸? 포기해”라고 말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저는 해보지도 않고 이런 말 하지 않겠습니다.
매일 도전하고 또 도전하겠습니다.
연어가 물살을 거슬러 열심히 헤엄을 쳐야 뒤로 도태되지 않고,
그 자리라도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끊임없이 몸부림치겠습니다.
남들처럼 일주일에 한두 번만 무료급식 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습니다.
우리만의 특징과 차별화가 절실했습니다.
--
용산구 청파동에서 목회하던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 청년들이 특히 많이 모였던 교회로 유명합니다.
모든 청년을 수용할 수 없는 단계까지 이르자 담임목사는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근처에 위치한 숙대 강당을 빌려서 예배처소로 만들자”
세상 어떤 사람이 들어도 실현 불가능한 발상이었습니다.
누가? 왜? 빌려주겠습니까? 빌려줄 이유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다”란 생각으로 담당자를 만났고,
담당자는 한 치의 망설임없이 강당사용을 승낙했습니다.
나중에 이유를 묻자
“지금까지 그렇게 물어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레짐작해서
“숙대강당을 누가 빌려주겠어? 거긴 못 빌리는 곳이야.”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했던 것입니다.
그 뒤로 교회는
밀려오고 몰려오는 청년들을 전부 수용할 수 있었다는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희도...
안 되더라도,
실패하더라도,
도전하고자 합니다.
--
남양로타리클럽에서 우리 급식소에 김장김치를 후원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23년도 탁상달력이 도착했습니다.
회원들은 총회자료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받은 분은 그대로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또 보내달라고 신청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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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기업 소개
2022.11.18 (포항시 북구) 소와 / 대표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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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후원자 소개
2022.11.17 (화성시) 선덕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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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중에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연구원이 있습니다.
자택이 송파구에 있기 때문에 “송파맘”이기도 합니다.
이들 부부는 늘 굵직한 것만 후원합니다.
위생건조기, 복합프린터 등 급식소에 꼭 필요한 것들만 채워줍니다.
이번에도 봉사자들 입으라며 단체 앞치마와 위생모자를 맞춰주었습니다.
김치만, 김수정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급식소 내부가 더 화사하고 깨끗해졌습니다.

또 다른 송파맘께서는 연탄을 구입해주었습니다.
자녀 이름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이름 밝히길 원치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중보하겠습니다.
건축헌금까지 했기 때문에 매일 기도할 수밖에 없어요.

우리를 잊지 않고 계속 사랑해주는 젊은 송파맘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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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가 적은 분께서 또 건축헌금을 했습니다.
전에도 했는데 또 한 것입니다.
박은지 집사님 고맙습니다.
매일 이름 불러가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열린교회 건축헌금 전용통장은 마르지 않는 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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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행업무로 바쁩니다.
땅 잔금 지급일이 가까울수록 분주해집니다.
업무를 보고 나오려는데, 낯선 사람이 저에게 말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무료급식소 목사님 맞으시죠?”
“아... 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얼굴을 봐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상대방을 모르는데 상대방은 날 압니다.
아는 체 할 수도, 모르는 척 할 수도 없습니다. 정말 난감합니다.
또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차 안에서 손을 흔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급식소로 불쑥 들어와 “목사님, 안녕하세요.”라고 반겨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번 본 얼굴은 정확히 기억하는 은사가 있었는데,
저장용량이 넘어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봐도 모르겠습니다.
실례일 텐데 큰일입니다.

이 동네에선 도둑질도 못하겠습니다. CCTV가 필요 없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사 가고 싶습니다.
무섭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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