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인근 LH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배달을 시작했습니다.
남양뉴타운 LH 4단지, 10단지, 19단지, 20단지에 배달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갑니다.
배달만 맡아줄 봉사자도 세워졌습니다.
천주교수원교구 남양성당 연령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세례명)요셉 형제님께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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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송파맘입니다. 우리 딸이 성당에서 퀴즈대회에 나갔어요. 그리고 대상을 받았습니다. 귀한 것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서 만나무료급식소에 30만원을 보내고싶다 그러네요."
아이의 뜻을 깊이 생각해 아주 알맞은 곳에 지출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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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송파맘이에요. 고등학생 자녀가 있어요. 용돈을 모았나봐요. 그 돈으로 결손아동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해요. 뭐가 좋을까요?"
"음악가가 꿈인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가 바이올린을 갖고 싶어해요."
꿈을 응원하는 아주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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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일낮예배는 "무료급식소 봉사자 헌신예배"로 드렸습니다.
점심무료급식(12주년)
사랑의상자배달(9주년)
아침무료급식(6주년)
저녁무료급식(5주년)
도시락배달(4주년)
결손아동1대1후원-수호천사(3주년)
노인일지리지원센터(3주년)
모든 영광을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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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쉴 새 없이 달렸습니다.
정기총회 회의자료를 기한내에 만들려고 밤을 꼬박 쌨습니다.
결국 탈이 났습니다.
젊었을 땐 이틀을 새도 끄떡없었는데 이제는 안 그렇습니다.
심한 몸살이 났습니다.
동네 의원에 가서 링거를 맞고 조금 괜찮아졌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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