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LPG가스 압력밥솥으로 처음 밥을 지어 우리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드렸습니다.
세상에 밥이 쫀득쫀득 완전 맛있더군요.
오늘 급식소에 오신 어르신 모두 밥맛이 달라진 것에 대해 첫술부터 금세 알아채시더라고요.
칭찬이 자자하셨습니다. 흐믓흐믓^^*
--
푸드마켓에서 여러가지 식자재 물품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한동안 식재료 걱정은 안 하게 생겼네요. 푸드마켓 담당 선생님과 모든 직원 여러분, 그리고 푸드마켓에 물품을 후원해 주신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으로 우리 만나무료급식소에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오늘 저녁은 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다같이 모여 고기를 먹었습니다.
"애들이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어?"라고 생각했던 제가 큰 착각에 빠졌다는 걸 깨닫는 순간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주문이 들어가고 나서였습니다. 엄청 많이,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돼지 갈비에 삼겹살에, 오늘 돈 많이 깨졌습니다. 그래도 잘 먹으니 기분이 좋네요. 이것이 아빠의 심정이 아닐까요.
식후에는 한민택 선생님이 배스킨라빈스에 가서 초코 아이스크림까지 싹 돌렸지뭡니까. 나중엔 머리가 띵할 때까지 먹다가 두 손 두 발 다 들었고요.
--
지난 세 달(6~8월) 동안 우리 단체에 후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 주세요.)
남양 기업은행 맞은편 옷 수선집을 운영하시는 집사님, 수동에 사시는 최용해권사님 윤보배 집사님, 천안 베니엘교회 김주현 목사님 이하 모든 성도님, 권상현 조기숙 장로님 부부, 왕수복 이신경 장로님 부부, 한빛단조 박정원 집사님, 포엠솔루텍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 여러분, 홍옥경 권사님, 최정열 이미경 최은진 권사님 가족, 문성만 류영화 전도사님 부부, 기획원이 이상규 이경애 집사님 부부, 곽현숙 성승모 선생님 가족, 유하니 선생님, 사강감리교회 김길수 목사님 이하 모든 성도, 화성서부경찰서 여경 여러분, 김헌수 선생님, 은혜떡방 사장님, 베데스다선교회 회장님 이하 모든 회원 여러분, 형제식품,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화성푸드마켓, 전영선 선생님, 우리콩 식품, 서승균 임희정 집사님 부부, 세영상사 우영호 사장님, 김재염 선생님(사랑이 아빠), 장지연 선생님 가족, 싱싱농원, 박영제 서지윤 박아린 박주영 박오엘 가족, 박찬희 선생님, 홍진희 유태훈 봉사자 선생님 가족, 최가을 집사님, 유영옥 집사님 및 염광교회 제4여전도회, 이국한 전도사님, 이민영 무료급식 수급자 선생님, 권오갑 선생님, 이주영 사모님, 활초초등학교 학부모회, 김종구 장로님
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더욱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하루 속히 어둠에서 희망으로, 비전을 되찾길 소망하며 우리가 그 지름길이 되도록 매일매일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