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TV에 나온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중에 개인적으로 듣기 싫은 말이 있는데요.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돼 있더라” 혹은
“복권으로 인생역전 한번 해보자.” 이런 말들입니다.
“일확천금(一攫千金)” - “한꺼번에 많은 돈을 얻는다”는 뜻으로, 노력함이 없이 벼락부자가 되는 것.
이런 사람들, 일찍 눈을 떴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게 부질 없다는 것을요.
한탕주의에 빠져있는 사람들.
저는요.
인생은 노력의 대가가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성경에도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씀이 있잖습니까.
이게 바로 하나님의 법칙인데 말이죠.
반면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가야지요.
모든 일이 다 이런 게 아닐까요.
남이 잘 되는 것만 보고 배아파 하기만 하고 정작 자신은 아무 노력도 안한다면 그거야 말로 놀부심사이지요.
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첫 술에 배 부르랴”
모두 비슷한 뜻을 지닙니다.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해낼 수 없고 처음부터 천천히 해나가야 한다는 뜻이죠.
제 라이프스타일(life style)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습니다...
오늘도 천천히, 하지만 느리지 않게, 저에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마치 차곡차곡 쌓아올린 식판처럼 하나하나 기초부터 튼튼히 쌓아올리는 삶^^*
이럴 때 비로소 빛을 발할 때가 올것입니다. 언젠간 분명히 옵니다. (Minimum Ten years to Maximum Fifteen years)
추신, 사강감리교회 김미순 권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만나무료급식소 부장님께서 독감에 걸려 못 나오실 때를 어떻게 아셨는지 절묘한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오셔서 우리들의 슈퍼맨이 되어주시는 귀한 권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이지 모두 다 패닉상태였는데 때마침 와주신 것입니다. 와우~! 서프라이즈.... 닭갈비 요리 순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