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좀,,,

카테고리 없음 2019. 1. 16. 00:13

젊은이는 한 살이라도 나이 많은 어르신에게 공경과 예우를 해드려야 함이 마땅합니다.
이것은 현실 생활에서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등의 도덕적 덕목을 중시하는 공자의 유교사상을 넘어선 인류 근본에 깔린 밑바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성경 십계명에서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간혹 우리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중 몇몇 분이 도가 지나치게 갑질 아닌 갑질 비슷한 것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참다 못해 (소극적인 행동으로) 광고판에 다음과 같이 써붙였지요.
“조리하시는 분의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해주세요.”라고요.
몰론 자녀같고 손주같아서,,,, 또 친근해서도 그런 것이겠거니 할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 만나무료급식소에서는 삼시세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데요. 각각 담당자가 따로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우리교회 김기호 장로님께서 수고해 주십니다. 벌써 1년 동안이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고생해 주시고 계십니다.

점심은 우리교회 신영숙 권사님께서 담당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분도 벌써 4년을 한결같이 우리와 함께해 주시는 정말 고맙고 귀한 분입니다.

저녁식사는 우리교회 정관영 전도사님께서 매일 수고해 주시고 계십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우리급식소의 담당자들에게 이 시간을 빌어 깊은 감사를 표현해야겠네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이분들, 아무런 댓가도 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상급만을 바라보고 성실히 봉사해 주시는 귀하디 귀한 분들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형제식품에서 후원해 주신 콩나물로 콩나물국을 끓여 대접해 드렸고요. 나머지는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에게 한 봉지씩 나눠드렸습니다. 저녁에 드시라고요.

저녁식사 때 주먹밥과 함께 드리는 컵라면의 수급관리를 파악하는 중입니다. 후원 들어온 것과 매일 하루에 소비되는 갯수랑 맞춰보는 작업을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사역 초반이라 수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되겠죠.​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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