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랑의상자배달을 잘 돌고 왔습니다.
화성시 서신면, 송산면, 남양읍, 비봉면, 향남읍까지 모두 무사히 마쳤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도 재정마감과 모든 서류정리를 했습니다. 더열린교회와 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만나무료급식소) 재정정리를 마무리했죠.
여기에 당회준비까지,,,
일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하기 위해 최대한 제 자신 스스로를 쪼이며 달렸지 뭐에요.
글쎄 금요일에는 밤을 홀딱 새면서까지 고삐를 틀어쥐었습니다. 주일에 임원공천위원회가 열리고 또 감사도 받는 날아라 어쩔 수 없이, 억지로라도 강행군을 할 수밖에 없었죠.
금요일, 토요일, 주일, 월요일까지 가장 바쁜 스케줄로 꽉꽉 채워졌지만 그래도 무난히 헤쳐 나가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밤 갑자기 몸에 이상이 느껴지기 사작한 것입니다. 딱 월요일 하루만 버티면 그래도 한 숨 돌릴 수 있었는데 그 하루를 못버티고 그만 응급실행이 됐네요. 지금 몸을 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 누워있어도, 앉아 있어도, 서 있어도,,,, 진통제만 냅다 맞고 있습니다.
빨리 나가야 하는데,,,란 걱정, 오늘 꼭 해야할 스케줄이 남아 있는데란 생각으로 아픈 것도 잊은 체 병원을 빠져나갈 궁리만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