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감리교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입학동기 전도사님의 교회에서 동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약속시간에 맞춰 대중교통을 타고 갔습니다.
매일 시골에서 내 멋대로의 운전을 했던 터라 “도시운전공포증”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오랜만에 아내와 데이트하며 갔었지요.
교회는 2층 카페교회였습니다.
분위기는 여느 카페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차까지 마시니 그 누구도 부럽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각자의 사역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각 사역지에서 체험하신 선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느껴졌습니다.
이어 그 카페교회 후임으로 가시게 된 전도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시골로 내려가려 했으나 고등학교를 다니는 따님의 만류,
그리고 여러 가지 여건이 이곳으로 이끄셨다는 말씀,
계약금을 비롯한 모든 부족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뜻하지 않게 채워졌다는 말씀 등을 하셨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부흥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꼭 그렇게 되실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훈련 받으셨잖아요!
저에게도 때마다 세미나 소식과 책 보내 주시고,
목회자의 인성과 자질을 몸소 실천하신 전도사님의 비전을 함께 간구합니다.
이번 연회 때 목사안수 받으실 텐데
미리 축하드립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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