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하니 자원봉사자가 갑자기 많아졌어요. 모두 참 열심히 봉사해 주시네요. 시키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척척 닦고 쓸고 합니다. 이번 봉사자들은 마음가짐부터가 다르게, 급식소를 이끌어가는 대표의 입장에서 참 탐나는 인재들만 모인 것 같습니다. 완전 무료급식계 어벤져스가 탄생했어요.
그린식품에서 우리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라며 맛있는 핫도그빵과 떠먹는 케익, 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소고기가 들어가 있는 베이크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완전 좋아하시던데요. 빵 진짜 좋아하십니다. 후원 받은 게 하루만에 동났을 정도이니깐요. ^^* 후원해 주신 그린식품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남양로터리클럽 회원분들이 한 달에 두 번, 우리 급식소를 찾아 주십니다. 일손이 부족한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늘 감사드려요. 저희에게 주신 이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