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무료저녁식사까지 진행합니다.)

누구나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 때를 잘 파악하고, 그 때를 놓치지 말아야 돼죠.

우리 하나님도 정확한 때에 일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을 하나님의 때에 정확히 이땅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정확한 때를 아시고 일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너무 늦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게 십자가를 지셨던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2012년 7월 2일, 남양성지 옆 공원에서 무료급식(국밥)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일주일에 한 번만 진행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 교회가 지금 있는 곳으로 이전을 하면서 교회 안에서 무료급식(국수)을 진행했었습니다. 이때는 일주일에 5일을 했습니다.
-또 시간이 흘러 2015년 1월 1일에는 승합차를 개조하여 “밥차”로 변경하여 “열린밥차”(국밥)를 진행했습니다. 이때는 다시 일주일에 3일을 했었네요.
-2016년 1월 1일로 들어서 지금의 무료급식소가 있는 공간을 어렵게 임대하여 급식(백반)을 진행했습니다. 다시 일주일에 5일을 했었네요.
-2017년 1월 1일에는 급식장소를 크게 확장했고요.
-2018년 1월 1일에는 일용직근로자와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희망의무료아침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이 지금까지 잘 진행되어 온 것에 우리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돌립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1일부터 또 하나의 사역이 시작됩니다. 바로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 청소년들, 그리고 일용직근로자와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행복한무료저녁식사”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 때가 된 것입니다. 그 때가 지금이고요.

제가요. 지금, 아침 저녁으로 허리 진통제를 먹고 버티는 중이지만 하나님께서 하라고 시키면 해야죠. 별 수 있습니까? 그래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사역에 유일한 반대자가 있습니다. 우리 아내죠. 하지만 불같은 추진력으로 밀어붙이는 절 막을 순 없습니다. 곧 우리 아내도 두 손 다 들 것입니다. 물론 남편의 건강을 위한 것을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못하면 더 건강에 해로울 것 같은걸요.

앞으로 우리 무료급식소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제공하는 아마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무료급식소가 되지 않을까 판단되지만 “최초”라는 단어가 주는 교만이 아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역에 우리가 동참할 수 있다는 즐거움과 감사가 더 크다는 것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1. “희망의무료아침식사” : 아침 6:00~7:00까지, 일용직근로자와 외국인노동자 중심(하지만 누구나 와도 상관없음)
2. “만나무료급식” : 점심 11:30~12:30까지, 60세 이상의 어르신 중심(그러나 누구나 와도 상관없음)
3. “행복한무료저녁식사” : 저녁 5:30~6:30까지,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 청소년, 일용직근로자, 외국인노동자 중심(하지만 누구나 와도 상관없음)

저녁식사는 당분간 김밥과 라면, 그리고 맛있는 김치, 이렇게 해서 대접하고자 합니다.
우리 급식소는 쌀이 바닥난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쌀 후원은 계속 들어왔거든요. 저희에게 라면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컵라면이 항상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후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하는데 그 전에 2018년 12월부터 저녁식사를 대접해 볼 것입니다. 정확한 수요, 반응과 호응, 수지타산, 정기봉사자의 반응 등을 종합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앞으로 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위에도 널리 알려주십시오.

우리 단체를 도와주시는 기업리스트(정기후원)를 다시 제작해 붙였습니다. (누락되신 기업이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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