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밥차를 다 마무리하고 교회로 복귀하려는데 어떤 예쁜 청년이 아내에게 와 "수고한다"는 짧은 말과 함께 물티슈를 건냈습니다.
알고보니 이웃에 위치한 감리교회에서 노방전도를 하다 남은 물티슈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많이 쓰이고 자주 쓰이는 물티슈를 주시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룩해 나가는 세상의 모든 교회들은 우리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때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고린도전서 12장 12절의 말씀처럼 크나큰 하나의 지체라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