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역하던 교회

진실하시고 성실하신 집사님께서 연락을 해 왔습니다.

"열린밥차에 나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곳에 써 달라고 컴퓨터, 고급차, 목도리, 식용유 등 선물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고맙던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우리교회를 위해 새벽마다 기도하고 계신다는 말씀에 얼마나 힘이 되던지...

교회로 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밖에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몇 일전, 저의 모()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청년이

저에게 조용히 와 말을 걸었습니다.

.... 밥차.... 저희 집에..... 쌀이 조금 있어요. 그거 드리고 싶어서요.”

수줍게 말을 건네는 그 청년에게서 순수함과 남을 섬기는 긍휼함을 배우게 됩니다.

"자매님 고맙습니다. 하나님 일하는데 잘 쓰겠습니다."

"귀한 일에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마워 할 사람은 오히려 "" 라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저도 모르게 왈칵 눈물을 쏟았습니다.

 

어떤 집사님께서는 열린밥차에 써 달라고 귀한 헌금을 하셨습니다.

그 분께서도 어려운 형편인데도 말입니다.

 

이 모든 후원들이 모여 우리교회와 열린밥차 사역에 귀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1224일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과 약속한 날이고

우리가 하는 사역이 아니라 성령님이 힘을 주셨으며,

많은 후원인이 있기에 오늘도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도구로만 써 달라는 구호와 함께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우리교회는 예배 때마다 후원하시는 모든 분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ps. 현수막도 저렴하게 제작해 주신 기획원이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19:17]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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