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하는 시간만 빼고 거의 차를 타고 이동한 것 같습니다.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정신없었네요.

아침일찍 형제식품에서 콩나물을 수령받고, 급식소로 돌아오는 길에 봉사자들 차량운행을 하고, 다시 푸드마켓에서 라면, 홍차, 김치, 두부를 수령받은 다음, 이 물건들을 급식소에 다 내려놓고 또다시 우리콩식품에서 주신 후원물품을 싣고 왔습니다.
저녁에 확인해 보니 스타렉스의 연료 게이지가 한 눈금 반이나 달았지뭡니까.

오늘 야채고기볶음은 안 타게 제가 저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다 맛있다네요. 히잇^^*
가실 때에는 어르신 한 분당 1Kg 무게의 콩나물 한 박스를 통째로 나눠드렸습니다. 콩나물이 굉장히 싱싱하던데요.

내일은 라면과 고급 차를 나눠드려야겠습니다.
참, 내일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치과 무료,이동진료가 예정되어 있는 날입니다.

저녁에 있는 "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의 선생님이 콩나물 분리작업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엄청 힘든 작업이었는데 여기저기 모기에 뜯기며 내 일처럼 작업해 주셨습니다. 감사해요. ^^*

만나무료급식소 한 쪽 벽면에 국민의당의 친애하는 이*주 의원님께서 그토록 좋게 말씀해 주신, 동네 아주머니한테 거저 주는 자격증인 조리사자격증을 떡하니 아주 잘 보이게 걸어놨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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