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외부 입력신호를 받는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곰플레이어를 이용하라는데 한번 시도해 보신 분 S.O.S
더열린교회 예배실황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연결하려는데 자막기를 이용하려면 컨포지트 신호나 아니면 디지털신호를 받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1층 만나관으로도 신호를 뿌려줘야 하거든요.
이원생중계 형태입니다.
--
화성푸드마켓에서 밀가루, 김, 두부, 라면을 주셨습니다.
내일 우리 만나무료급식소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드리고 가실 때에는 하나씩 골고루 나눠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아래의 글은 글쓴이의 개인적은 견해입니다.
초대 기독교가 극심한 핍박 속에서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공식 공인이 되고, 신앙의 자유를 찾은 그리스도인들은 유럽 전체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중세의 막강한 신정국가가 완성 된 것입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1534년 로마 가톨릭이 영국 국교회로 분리되어지고, 그 후 성공회와 감리교까지 분리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그만큼 영국 내에서의 기독교는 우리 몸의 세포가 분열하는 것처럼 왕성하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역사가 흐르면 흐를수록 유럽 내륙과는 달리 영국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상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소위 “앵글리칸 처치”가 탄생한다는 점인데, 이 교회의 특징으로는 영국 국교회를 탄생시켰다는 대단한 자부심과 분리의식, 또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영국의 엘리트층의 사람들만이 모인 교회로써 이들만의 거룩함을 가진 교회들을 바로 앵그리칸 처지인 것입니다. 이들은 특히 칼빈의 ‘2중예정론’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정해져 있다고 믿었습니다. 즉 자기들과 같이 영국인, 혹은 백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백성들이고, 아프리카인이나 여타의 다른 미개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지옥으로 떨어져야 할 사람이라고 믿어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전도와 선교는 하면 안 되는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행태 때문에 당시 배제된 소외계층이었던 사람들, 특히 탄광 노동자들과 시골 소작인들이 그들의 진실된 믿음을 지켜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당시 신생 교파였던 감리교로 뭉치게 됐고, 당시 시대상황과 맞아떨어진 감리교는 그야말로 큰 부흥을 이루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 관점에서 볼 때, 청교도인들도 영국국교회로부터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떠나 지금의 초강대국인 미국을 이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부흥하고 성장하자 점차 제도화가 되면서 앵글리칸 처치의 전처를 그대로 밟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또 하나의 돌파구로 회중교회인 침례교회가 부흥하게 되고, 이것이 또 오순절(순복음) 계열의 교파로 연결되어진 사실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요점은 이렇습니다. 교회가 제도화, 정착화 되면서 처음에 가졌던 마음은 모두 잃어버린 채 안일하게 변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개교회 중심이나 이기심으로 사역을 한다면 우리의 앞날은 보장받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갱신의 정신과 나를 돌아보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반성할 수 있는 열린 마음, 충고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내 교회만의 이기심으로 사역을 하다보면 모두의 자멸을 초래하고, 결국 희망이 없는 교회가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눈과 관점으로, 성경에 입각해서 오늘도 한걸음씩 앞으로 전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