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남양파출소 경찰관분들께서 나오셔서 치안 예방 포스터를 주시고는 급식소 벽면에 붙여달라셨습니다.
그리고 밤에 돌아다니는 휠체어의 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 스티커도 붙여주셨고요.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신경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오셔서 무료급식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매 학기마다 꾸준히 오시는 고마운 분들이죠.

또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이 엄청 많이 오셨습니다. 아주 정신이 훅 나갔었죠.

덥기는 왜이리 더웠던지 한 여름 때보다 더 더웠던 것 같은데요. 비 온 뒤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요. 아무튼 너무 더웠습니다.

급식 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내과,한의과 이동, 무료진료가 있었습니다. 번호표 순서대로 어르신들 안내해 드리고 부축해 드렸습니다.

진료 중간에 저는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외국인예배가 있어 거기를 다녀왔고요.

꿈의공부방과 수요예배도 잘 마쳤습니다.

교회 리모델링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기 배선을 다시 깔고, 앞면(강대상)과 뒷면을 고급스러운 벽돌로 쌓고 있습니다.
옆은 요즘 유행하는 징크로 마무리 할 것입니다.
옛날에 식당으로 쓰였던 곳은 방송실로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가로막혀있던 벽면을 오함마로 깨부셨습니다.

공사 중에는 전기가 안 들어와 각종 사무처리나 재정정리, 설교준비 등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할 일이 첩첩산중 쌓였는데 말이죠.​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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