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상당히 쌀쌀해졌습니다.
그래서 월동준비를 했습니다.
이제 연탄을 장만할 시기가 왔습니다.
무료급식소는 매일 삼시세끼를 준비하기에 수시로 사람이 들락날락합니다.
계속 온기가 있어야 합니다.
전기나 기름으로는 감당이 안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연탄보일러로 난방을 했습니다.
실내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서 봉사자나 이용자가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새벽에 인력사무실에 온 일용직근로자들에게 인기만점, 핫플레이스가 됐습니다.
피로도 녹일 겸 커피를 마시고 가는 게 일상의 루틴입니다.
무료급식소가 참새방아간이 됐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연탄을 갈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아끼려면 봉사자가 더 움직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연탄이 필요합니다.
연탄을 기증받습니다.
김성민 010-4258-6689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65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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