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자꾸 머릿속에서 새로운 것들이 모락모락, 스물스물 샘솟는다.
그럼 추진력을 갖고 해내야 직성이 풀린다.
나에게 준 하나님의 성품이다.
“100% 소외계층을 위한 게릴라(깜짝) ‘바자회’를 합니다."
“옷장에 오래되고 철 지난 옷, 신발, 잡화, 생필품을 기증받습니다.
연락만 주세요.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 거야 무조건 달려갈 거야
010-4258-6689
택배로 보낼 시, 경기도 화성시 남양성지로 165 만나무료급식소로 보내주세요.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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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다리 위에서 교회 CCTV를 설치하는데 그만 뚝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온 몸이 아프다. 아무래도 떨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근육이 경직되면서 놀랐나보다.
혼자 있을 때 그래서 누구한테 도움도 못받고, 창피하기도 하고,,,
오늘 정말 천국 가는 줄 알았다.
아이쿠, 삭신이 쑤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