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게 즐겁습니다. 적성에 맞습니다.
나름 자부심과 보람도 느낍니다.
그래서 재밌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하루하루 같지만 매일이 다릅니다.
새로운 이벤트가 생깁니다.
여기저기서 뻥뻥 터지는 일들을 해치우는데 재미가 솔솔합니다.
몇 번이고 스케줄을 지웠다 고치기를 반복합니다.
하루에도 보고 또 보며,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합니다. 바쁘게 살아갑니다.
미션에 성공한 스케줄을 밑줄로 좍좍 긋는 짜릿함이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입니다.
마치 코카인이나 필로폰을 맞은 것처럼 중추신경계 흥분이 유발됩니다.
이래서 무료급식을 하나봅니다.
오늘도 열심히 무료급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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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소개했던 노숙자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무료급식 모두 우리 급식소에서 해결하며, 차츰차츰 건강을 회복하는 중입니다.
비록 숙박이 해결되지 않아 남양천 다리 밑에서 잠을 청하고 있지만, 그래도 표정만은 밝습니다.
다시 장마철인데 우리가 유심히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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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을 하다보면 꼭 필요한 게 생깁니다.
절대 없어선 안 될 게 생깁니다.
식재료나 자재를 운반할 1톤 용달차가 필요합니다.
2000년에 구입해 25년을 사용한 포터가 수명을 다 했습니다. 폐차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후원자 여러분, 필요한 물건이 생겼습니다.
마음에 끌리는 분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후원해주십시오.
간절한 마음으로 후원을 요청합니다.
1만원의 후원도  괜찮습니다.
우리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십시오.
차 뒷편에 후원자 명단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포터 후원 전용계좌
우체국:100-0002-67714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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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합니다.
후원한 모든 것은(금전/현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기부금액이 자동반영 됩니다.
♥후원방법♥
❶농협:351-1082-4239-43 더불어사는우리
❷국민은행:576601-04-086403 사단법인더불어사는우리
❸기업은행:927-023991-04-010 더불어사는우리
❹기업은행:450-086740-01-015 더불어사는우리(1대1수호천사전용계좌)
❺신한은행:140-013-305166 더불어사는우리
❻하나은행:726-910036-02104 더불어사는우리
❼우리은행:1005-904-117209 더불어사는우리
❽새마을금고:9002-1769-9752-3 더불어사는우리
❾대구은행:504-10-420503-0 더불어사는우리
❿SC제일은행:611-20-525419 사단법인더불어사는우리
⓫우체국:100-0002-67714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우리
■주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839 101호 만나무료급식소
■문의: 010-4258-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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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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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100회

카테고리 없음 2025. 6. 23. 16:48

드디어 오늘, 100회 헌혈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큰 병이나 사고, 병원입원이나 수술이 없었습니다.
몸살, 코로나19 정도를 빼면 크게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네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데 헌혈하는 날만 다가오면 쌩쌩해집니다.
나름대로 조절도 했고요.
전날부터 물을 많이 마시며,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컨디션을 최대로 끌어올립니다.
필사적으로 헌혈하는 날을 지키려 애씁니다.
이렇게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이 사회에 덕이 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선행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세요. 이 한 몸,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기도 때문인지 지난 5년 동안 건강주셔서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는 포장증(명예장)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꿈이 있다면 400회를 꼭 하고 싶습니다.
100회 하는데 4년 걸린다면, 앞으로 12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내 나이 60세가 될 것 같은데요.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에게 12년 동안 400회를 달성할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해주세요. 수술하지 않고, 사고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헌혈 하겠습니다.
헌혈을 하면 보람도 생기고, 건강해지는 느낌도 듭니다.
투철한 목적의식을 갖기 때문에 아플 시간도 생길 수 없습니다. 부지런해집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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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것

카테고리 없음 2025. 6. 17. 19:30

하루하루를 보다 의미있고 보람차게 살고 싶습니다.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고 열심히 앞만보며 달려가고 싶습니다.
하루에 한 가지 이상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 않습니다.
(그것이 공부가 됐든, 아니면 글쓰기, 설교준비, 무료급식, 영상편집이 됐든 간에…)
낭비하는 시간, 세월이 아까워 내가 나를 자꾸 옥죕니다.
빈틈 없이 살아가려해도 실수하고 실패하는 인생이기에 더욱 정신 바싹 차립니다.
남들에 비해 조금 모자랍니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들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간신히 뒤따라갈 수 있습니다.

또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춰 정성을 쏟고 싶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좋은 이미지의 가면(페르소나_Persona)을 보여주려 부단히 노력합니다.
(심리학으로 말하면) 나는 연기의 달인입니다.
가식 덩어리의 연기가 아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의 자아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는 욕심도 많습니다.
교회도 크게 부흥하고 싶고, 무료급식소도 크게 확장하고 싶고, 대학에서 학생들도 가르쳐보고 싶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멋있게 살고 싶습니다.
여한 없이 바쁘게 살다가 하나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이렇게 살 수만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든 내 인생은 김성민의 것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해대는 비판의 소리가 안 들려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김성민의 인생을, 김성민이 살아간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하고싶은 것 많이 하면서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추신, 우리를 사랑해주는 후원자 덕분에 비영리민간단체 이전변경 서류가 완성됐습니다.
오늘 담당 주무관님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은혜입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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