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푸드마켓에서 우리 만나무료급식소에 햄과 냉면육수, 얼그레이 홍차와 단호박전믹스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급식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얼그레이 홍차 하나씩을 나눠드렸습니다. 나머지도 “사랑의상자배달” 등으로 잘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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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난방을 연탄보일러를 이용한 PVC 호수관을 깔아 난방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멘트를 사와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공사를 했습니다.
연탄보일러 창고도 새로 만들었고요.
차츰 날씨가 쌀쌀해지니 저절로 난방걱정에 밤잠을 못이룹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추위에 굉장히 약하시기 때문이죠.
목요일마다 급식봉사를 도와주시는 한상희 집사님께서 난방에 관련한 모든 비용을 부담해 주시기로 한 게 아닙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네요.
집사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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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고3 학생들이 요즘 대입 수시 면접을 보러다니느라 완전 바쁘네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잘 보길 소망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주여, 원하는 대학교에 다 붙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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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하루 24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여기 저기 뛰어다니고 있죠. 무료급식, 설교준비 및 목회계획, 논문, 각종 서류작업, 마지막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조리원으로 퇴근해 유주를 안고 아이컨택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칩니다. ^^*
오늘 빛바랜 앨범 속 저의 어렸을 때 사진을 봤어요.
별로 안 닮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