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무료급식소는 오늘도 활기찼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이 한 몸이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니 일이 참 쉽고 빠르더군요.
수련회 동안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잠을 잘 못잤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주어진 사역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오늘도 힘차게 달렸습니다.
사강감리교회 권장로님과 조권사님께서 귀한 수박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우리 어르신들에게 달고 시원한 수박을 아주 넉넉히 대접해 드렸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원바디, 호산나미디어 장진우 이사님께서 오늘 우리 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쌀을 후원해 주셨지뭡니까. 이사님 늘 감사드립니다. 항상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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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주일은 "우리동네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상자배달) 2주년 감사예배"가 있습니다. 이 예배 후 세번째 이웃들을 선정해, 앞으로 1년 동안 생필품을 전달하게 됩니다.
오늘 화성시 남양읍사무소 주민센터 복지과 담당 주무관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이런이런 분들을 섬겨주십시오"라며 명단과 연락처, 주소를 건네 받았습니다. 건네 받자마자 우리 민택이가 네이버지도를 이용해 최단거리로 이동루트를 열심히 짜고 있네요. 머리 좀 아팠을 겁니다. 너무나 든든한 우리 민택이, "목사님의 사역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영혼의 동반자입니다."
더열린교회 7월 재정마감을 했습니다.
적자의 폭이 더 늘었습니다.
마이너스 3,580,087원입니다.
요즘 들어 가장 큰폭으로 벌어진 것입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돈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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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공부방까지 하고나니
오늘도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훅 가버렸네요.
모두 예수님 꿈 꾸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