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근로자를 위한 “희망의 무료 아침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사강에서 제철공장을 운영하시는 조기복 사장님께서 작은 포장마차의 뼈대를 제작해 주셨습니다.
“희망의 무료 아침식사”는 우리 만나무료급식소 안에서 운영되어지는 게 아니라 밖에서 운영되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새벽에 빨리 조리할 수 있는 (작은)조리대를 비롯해 각종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소형으로 포장마차를 만드는 중입니다.

바쁜 아침, 일용근로자의 특징상, 어디 편히 앉아 드실 수 없기에 궁여지책으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지금 제 아내는 인터넷 최저가로 각종 조리 도구들을 구입하는 중이고요.

하다보니 사역이 크게 됐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제 개인의 머리에서, 혹은 제 의지나 투지로만 시작하는 게 아니기에 꼭 성공? 해야 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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