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카테고리 없음 2022. 10. 12. 13:07

자녀를 잘 키운 믿음 좋은 집사님이 있습니다.
두 아들이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교회출석을 강조했습니다.
남편은 “왜 이리 유난이냐?, 적당히 하자.”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말했습니다.
“우리 아들 이름 불러가며 간절히 기도해줄 사람 누가 있겠어요?
목사님이나 교사들이 아니면 00이, 00이 이름 불러가며 장래를 위해 기도해줄 사람 이 세상에 없어요. 그러니 당신도 자녀를 위한다면 열심히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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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시절, 수련회를 갔습니다.
흰돌산기도원으로 갔습니다.
윤석전목사님께서 설교했습니다.
설교말미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건축을 해야 하는데 당장 8,000만원이 모자랍니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 잘 들어요.
한 사람당 1,000만원 헌금할 사람, 이 시간 끝나고 나한테 오세요.
자발적으로 서원할 사람 8명만 오세요.
주의 종이 하루에 세 번씩, 1년 동안, 이름 불러가며 축복기도해주겠습니다.
축복받을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아주 놀라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다 서원하세요!”
어렸던 저에게 이 말은 허무맹랑한 소리밖에 안 들렸습니다.
건축비가 급하니깐 그런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들어가고, 철이 드니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닌 것을 깨닫습니다.

더열린교회 건축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인감증명서로, 인감도장으로, 건축헌금으로,
이 분들 이름 불러가며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의 입에서, 주의 사자의 입에서 당신의 이름이 매일 내뿜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손으로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으로 “빛이 있으라”하니 빛이 생겼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습니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권세와 능력과 기적이 동반합니다.
우리 입에서 “된다. 할 수 있다. 불가능이 없다”라고 말하면
안 될 것도 되고,
“안 된다. 불가능한데, 위험한데”라고 말하면
될 것도 안 됩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항상 말조심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말, 생각,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준 주의 종이 여기 있습니다.
김성민 목사의 입을 통해 “당신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를 토하듯 축복을 간절히 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건강, 가정, 자녀, 교회, 직장, 사업, 인간관계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단언컨대 당신은 잘못될래야 잘못 될 수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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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교회자리를 알아보려고 부동산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수중에 돈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단지 하나님께 받은 말씀 한 구절만 있었습니다.
“내가 밟는 땅을 나와 내 자손에게 주소서(신1:36)”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하다가 “근데 지금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아, 네, 지금은 없습니다.”
그 전에는 좋은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냉풍이 부는 분위기로 돌변합니다.

사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께 사인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다 해결할 겁니다.”라고 구차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설명한다해도 미친놈이라는 소릴 들을 테죠.
그냥 좋은 입지와 가격만 맞으면 계약할 마음이었는데 그놈의 분위기 때문에 무산된 적이 많습니다.
결국 더 좋은 입지에, 좋은 가격에 땅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계약을 막아주신 분도 하나님이고, 체결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점찍어놓은 곳이 있었는데 나중에 수용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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