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 때문에 "자원봉사자 모집" 현수막 끈이 끊어져버렸습니다.
바람의 세기가 정말 강력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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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식소에서는 영양 많은 꼬마양배추와 초고추장을 함께 버무려 새콤달콤한 반찬을 만들어봤습니다.
된장국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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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등으로 오시는 우리 어르신이 계십니다. 10:30분이면 오셔서 식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죠. 식사 준비하는 것도 구경하시고, 건강에도 좋고요. 이게 이분의 하루 일과이자 낙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개근상 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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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교회인 예수찬양교회에서 우리 어르신들 대접하라면서 쌀과 껌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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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내과와 한의과 무료,이동진료가 있는 날입니다. 장소는 더열린교회이고요. 내일 아침부터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려면 본당 환경을 세팅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오늘 미리 해 놨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있으면 담임목사 말 한마디에 척척 알아서 다 할텐데 개학을 한 후라 할 수 없이 제가 하는 수 밖에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아이들이 언능 여름방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졸업을 하던지요.^^*
내일도 오늘처럼 춥다고 해서 등유도 사다 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추운건 절대 못 참죠. 그래서 오늘 미리미리 철저한 준비를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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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담당 부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다시 회장님을 선출했습니다. 다시 천천히 천천히 원상복귀를 하려합니다.
전도계획도 다시 짜고, 학생부 부흥을 위한 심층적인 분석과 좋은 아이디어를 열심히 구상 중입니다. 제 목회에서 이 아이들을 제할 수가 없더군요. 필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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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에 대해 문의해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오늘도 연락이 왔네요. 아무래도 3월 안으로 새학기 오픈을 해야겠습니다.
응원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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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
차량운행, 무료급식 사역, 봉사점수 등록, 상반기 모든 스케줄(과제,발표,시험,소논문 등) 기획 정리, 서적 주문, 화성외국인보호소 예배 준비, 수요예배 준비, 금요기도회 준비, 본당 환경 세팅(무료,이동진료), 등유 구입, 후원자 후원판 및 봉사자 행동강령 포맥스 구상, 제8차 전교인 다니엘 새벽기도회 준비 및 현수막 구상, 사강아울렛마트 안 제과점 빵 수령, 예수찬양교회 쌀 후원 수령, 재정 정리, 사역 보고까지...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오늘도 아프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