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023년 1월 2일)부터 급식소 안에서 식사대접을 시작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임기응변으로 제공했던 도시락은 이제 중단됩니다.
단,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한 도시락배달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2022년 마지막 무료급식이 끝이 났습니다.
정기봉사들과 송년회 겸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라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무료이동진료가 예정돼 있습니다.
차과 진료는 2023년 1월 5일이고,
한의과 진료는 2023년 1월 13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매번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급식소 어르신들을 섬겨줍니다.

또 2023년 1월 16일에는 “코리아 크리스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합니다.
급식소 이용자를 위해서 내한?합니다.
모시기 힘든 분들인데 참 고맙습니다.  
고귀한 품격과 품위, 그리고 교양이 우리를 인도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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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읍사무소에서 카드(후원증서)를 보내왔습니다.
받는 사람이 “만나무료급식소”로 돼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받는 것도, 급식소가 받는 것도 아닌
우리를 후원했던 모든 후원자가 받아야 마땅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아서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당신은 빛, 눈부십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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