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7. 12:53

뉴스기사를 봤습니다.
유엔(UN/국제연합)에서 지난 46년간 지원했던 원조에서 우리나라가 종식선언을 해버렸다는 기사였습니다.
지원받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국가로 국격이 올라간 것입니다.
6.25의 폐허 속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다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세계사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유일한 국가가 대한민국이 됐습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었던 최빈민국에서 우리 손으로 일궈낸 기적입니다.
이제 개도국이 롤모델로 삼는 국가가 됐습니다.
반면 같은 시대, 세계 5위 부국이었던 아르헨티나는 지금 국가부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것 때문에 부강해졌고, 절대적으로 의존해가면서 산업에 획일화 됐으며, 정치인의 포퓰리즘이 맞물려 위기 때마다 나라가 하나가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천연자원 없이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우리나라와 대조적입니다.
남의 도움 없이 열심히 피땀 흘려 발전시킨 대한민국의 선대들에게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내가 있는 위치에서 시간 쪼개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대에게 멋진 것을 남기고 싶네요.
2023년이 그런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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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코로나를 잘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침과 저녁 무료급식담당 봉사자가 걸렸습니다.
비상사태입니다.
당분간 아침과 저녁 무료급식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점심 무료급식은 정상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요즘 매일기도회도 저 혼자 하는데 저절로 간절한 기도가 나옵니다.
봉사자들이 속히 완쾌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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