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선물한 공룡수영복이 잘 맞아요. 잘 입힐게요. 고맙습니다.”
이 가정에 후원한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찌 보면 어려운 세상을 잘 살아주는 것만도 고마운 일입니다.
더욱 힘차게 살 것을 응원합니다.
“이제 더 이상 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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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면 대일밴드를 붙여줍니다.
그것을 우리 아이들이 봅니다.
“아빠 또 헌혈했구나.”
“응, 아픈 사람들 도와주려고 했지.”
“우와! 우리 아빤 최고야.”
헌혈하고 오면 슈퍼맨이 된 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못해도 우리 아들들에게는 맘껏 자랑합니다.
1톤 냉동탑차가 나의 자가용이자 업무용 차입니다.
눈을 돌리면 고급 승용차가 많은데 우리 아이들 눈에는 아빠 차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차입니다.
외제차보다 냉동탑차가 더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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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품을 정성껏 보내준 사람이 있습니다.
“목사님, 매장에 가서 구입하면 갯수 제한이 걸려서 다양하게 살 수 없어요. 할 수 없이 온라인으로 보냅니다.”
또 매달 여성용품을 보내주는 분도 있습니다.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정성껏 전달하겠습니다. 항상 은혜 잊지 않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