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땐 미친 듯이 일을 합니다.
그러면 잡념이 없어집니다.
오늘도 무섭게 일만 했습니다.
무료급식과 사랑의상자배달 포장을 했고,
바자회 수익금으로 아이들 선물도 주문했습니다.
또 인감증명서를 수령하러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본분에 집중하면 부수적인 건 뒤따라오는 걸 많이 경험했습니다.
예를 들어, 돈이 궁해지면 더욱 무료급식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면 어디선가 후원금이 들어옵니다. 이런 일을 말도 못하게 경험했습니다.
그러니 걱정없습니다. 정관변경 하는데 인원이 모자라도 걱정없습니다.
무료급식에 집중하다보면 언젠간 되겠죠.

지금까지 인감증명서를 보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산 명성교회 김말례장로님, 고맙습니다.
충남 아산 은현교회 허준희장로님과 우명선권사님, 고맙습니다.
화성 더열린교회 김기호장로님 김명희권사님, 고맙습니다.
화성 더열린교회 김수철권사님, 고맙습니다.
화성 더열린교회 문병철안수집사님, 신영숙권사님, 문인재성도님, 고맙습니다.
화성 사강교회 욍수복장로님, 고맙습니다.
화성 원천교회 배찬성권사님, 고맙습니다. 남양농협 이사장 후보로 나오셨는데 꼭 당선되길 기도하겠습니다.
화성 사강교회 박민호권사님, 조윤순집사님, 고맙습니다.
서울 높은뜻광선교회 임광준 정미경 임시완 임정완 집사님 가족, 고맙습니다.
화성 사강교회 홍승란전도사님, 고맙습니다.
화성 사강교회 유선영권사님, 고맙습니다.
광주 서구 사랑의섬김교회 윤해순집사님, 고맙습니다.
화성 김연주원장님, 고맙습니다.
--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목사님의 글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어요.
기교나 얄팍한 생각에서 쓰는 글이 아닌 행동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함이 느껴져요.
그래서 저절로 돕고 싶어집니다.”
고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청년시절, 청년 담당전도사님이 있었습니다.
늦깎이에 신학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학부는 서울대 수학과를 나와서 머리가 좋았습니다.
신학은 한세대학교에서 했는데 시험을 치르면 All A+(100점 만점)을 맞는 게 아닙니까?
이 얘기를 청년들에게 말했더니
“에이~ 거짓말”이란 반응이 나왔습니다.
억울해서 성적표를 직접 보여줬습니다.
그런데도 믿지 않고 “에이~ 전도사님, 포토샵 하셨군요.” 이런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2,000년 전,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았던 도마가 생각나더랍니다.
직접 눈으로 보여줘도 믿지 않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여기있는 김 성 민, 한 번 믿어보십시오. 지금까지 해왔던 행실이 있는데 왜 못 믿습니까?
마음놓고 인감증명서 떼주셔도 됩니다.
--
“건축하는데 1,800원이란 돈이 아까워 커피를 안 사먹는다”는 글을 읽고 커피쿠폰을 보내준 분이 있습니다.
뭐 이런 것까지 챙겨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송파에서 임희진 선생님과 김선연 선생님, 상암동에서 정미경 선생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맛있게 먹고 집중해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 상암동에서 직접 차를 끌로 오신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물 섞인 말을 꺼냅니다.
“목사님의 글을 보고 달려왔어요.
누구는 차를 팔아 건축헌금을 했다는데 저도 건축헌금 하려고요.
건축헌금은 누구나, 어느 때에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헌금이 아니잖아요.
평생에 한 번 올 수 있는 기회 같은 건데 그냥 넘길 수 없어서 달려왔습니다.”라며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5만원 지폐 100장이 들어있었습니다.
기도를 하는데 감정이 북받쳐 도저히 이어갈 수 없더군요.
하나님께서 왜 이런 사랑을 저에게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길 없는 "은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임광준, 정미경, 임시완, 임정완
이 가정을 위해 기도회 때마다 중보하겠습니다.
또 이번에 인감증명서를 떼준 모든 분을 위해서도 건축이 완공될 때까지 집중기도 하겠습니다.
"성전건축을 위한 매일 긴급기도회" 때마다 이름 불러가며 기도하겠습니다.
축복을 못 받으면 그게 기적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