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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2. 7. 12. 23:26

미국이 지금의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건, 건국 때부터 세계 무수한 인재를 서슴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인종갈등이 존재하지만 에이브러햄 링컨의 노예해방 선언으로 소수민족에 대한 반감을 확실히 감소시켰습니다. 1863년 1월 1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조선의 단군할아버지로 시작하여 자랑스런 "단일민족"이라고 교육받던 시절에 제가 자랐습니다. 1990년대 이야기입니다.
배타적이고, 근거없는 우월주의로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교육받았습니다.
세계를 호령하는 지금의 BTS, 한류문화가 만들어진 이유는 교육정책이 바뀌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더이상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 아닙니다.
농촌뿐 아니라 주변을 보면 다문화 아이가 참 많습니다. 또 "콩순이"와 같은 TV만화에도 얼굴이 까무잡잡한 아이들과 토종 아이들이 같이 나오는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더이상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 같은 역사적 오류는 되풀이 해선 안됩니다.
미국을 배워야 하고 일본을 배워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지역적 특징에 안주하여 고립되면 안됩니다.
끼리끼리, 유유상종, 동변상련으로 자기들만의 성을 견고히 쌓다보면 다같이 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교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전라도 사람들만 주도하는 교회, 경상도파 교회, 원주민이나 토박이만 모인 교회, 그래서 타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이 비집고 들어갈 틈을 안 주는 교회, 왕따 혹은 외톨이를 만드는 교회, 상처주는 교회가 참 많습니다.
다행히 더열린교회는 타지역에서 이사와서 정착한 분들이 95%입니다. 오리지널 남양토박이가 없습니다. 다행입니다.
조상 때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남양 원주민은 그냥 좋은교회, 역사있는 교회에 출석해도 괜찮겠습니다.
그러나 그 공동체에서 상처받고 힘들게 신앙생할하는 분이 있다면 용기를 내 우리교회로 오십시오. 모두 환대하고 환영합니다.
원래 크리스찬은 타지(천국)에서 온, 타향살이입니다. 실향민, 탈북민 같이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끼리 서로 힘이 돼주는 게 우리의 삶입니다.
너무 어깨 뻐기며 으시대지 마십시오.
서로간에 위로와 격려와 사랑이 넘치는 더열린교회로 오십시오.
우리 재밌게 신앙생활해보자고요.
우리는 크게 부흥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득권이나 특정세력을 배제하는 노력은 끝까지 할 것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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