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분이 있어 감사합니다.
계속 일할 수 있는 건, 뒤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응원하고 기도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끊임없이 일을 벌일 수 있는 것입니다.
얼굴 한번 보지 않은 사이인데 인감증명서를 건네고, 후원하는 걸 보면 감사할 뿐입니다.
결코 잘나서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내세울 게 없습니다.
갑자기 후원물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보내는지 짐작은 가는데 결코 먼저 말해주지 않습니다.
너무합니다. ㅠㅠ
이제는 Feel(느낌으로) 통하는 관계가 됐습니다.
지역 교회들도 우리를 돕습니다.
은혜의동산교회에서 생필품을 주셨습니다. 매년 12월 25일마다 주는데 이것으로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무지개교회 담임목사님과 사모님께서 귀한 것으로 우리를 섬겨주셨고,
화성서부기독연합 교회들도 적극 도와줍니다.
후원자가 소규모였을 땐, 이렇게까지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무서워졌습니다.
우리를 지켜보는 분, 믿어주는 분이 많습니다.
이분들께 실망시켜 들여선 안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의 잘못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굉장히 조심하며 살아갑니다.
특히 돈에 대해서 유독 심합니다.
매일 처신있게 행동하려 갱신과 개혁을 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립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저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에 가지 않습니다.
카지노, 바카라, 스포츠토토, 도박, 경마, 주식, 선물옵션, 펀드, 비트코인, 가상화폐, 암호화폐, 부동산투자, 마약 등을 하지 않습니다.
또 최고급 요트를 빌려 선상파티 같은 것도 안 합니다.
단지 하루하루 열심히 땀흘려 살아갈 뿐입니다.
이것을 알고 후원자가 자꾸 붙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심을 먼저 알아주는 분들이 있어 무섭지만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여러분이 있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베풀며 살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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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에서 2023년 다이어리를 보내왔습니다.
"김성민" 이름이 세겨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다이어리.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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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성시청에서 “개발행위허가서”를 받았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건축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