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때"가 있는 법입니다.
때가 차야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오랜시간 때를 기다렸습니다.
꾸준하고 묵묵히 "그 때"를 기다렸습니다.
인위적이지 않게,
너무 느리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게 달려왔습니다.
이제 곧 결단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두렵고 떨리지만 내 안에 성령님을 믿고 담대함으로 달려갑니다.
죽을 각오로 뛸 것입니다.

연일 계속된 폭우로 무료급식소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급히 건설현장에서 쇠 봉을 공수해와 지지대를 쳤습니다.
또 교회와 급식소의 건물주가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 점점 "그 때"로 몰아갑니다.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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