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카테고리 없음 2018. 10. 1. 21:45

정말 많은 어르신이 오셨습니다. 나중엔 오늘 준비한 밥도, 반찬도 모두 떨어져 할 수 없이 봉사자들은 가까운 국숫집으로 가 사먹었을 정도로 많이 오셨습니다. 물론 급식 막바지에 그냥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분들께 얼마나 죄송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급식소가 생기고 오늘 기록을 세웠을 정도였으니 진짜 정신없었네요. 오늘따라 봉사자도 없어 4명이서 식사준비와 배식, 설거지, 국 푸고, 각종 서빙에 출첵까지. 나중엔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고요.
아무튼 명절 끝나고 더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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