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앞두고 만나무료급식소에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후원받은 모든 후원물품을 한꺼번에 모아 골고루 나눠드렸습니다.
화성 푸드마켓에서 후원해 주신 LA갈비, 음료수, 햇반 등을 어르신이 가져가기 쉽도록 봉사자들이 하나씩 하나씩 포장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한손 가득 선물을 가져가셨습니다. 푸짐한 선물이 있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두 배는 넘게 오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정신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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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로터리클럽에서 우리 어르신들에게 드리라며 맛있는 귤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요즘 귤이 제철인데도 값이 떨어지지 않는데 이렇게 귀한 것을 후원해 주시다니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달의 두 번씩 바쁜 가운데서도 꼭 저희 무료급식소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봉사해 주시니 어떻게 이 모든 감사를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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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면 사강에 위치한 "경기서부 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이재인)"에서 우리 급식소에 귀한 쌀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후원해 주신 것인데 정말 감사해서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할지 잘 모를 지경입니다. 항상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용기가 되어주시는 이사장님께 마음 속 깊이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정중하게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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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근리에 위치한 형제식품에서 저희에게 콩나물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사장님과 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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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무료아침식사"에 오시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사랑한모금회"에서 주신 아웃도어 바지를 골고루 나눠드렸습니다. 완전 좋아하시는 것 있죠? 정말 행복해 하셨습니다. 상표와 가격표도 떼지 않은 아웃도어 바지를 나눠드리니 평소보다 훨씬 많은 근로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저희를 찾아주셨습니다. 줄을 지어 받아가셨을 정도였으니깐요. 사랑한모금회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떡국 떡도 후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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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산본교회(이상갑목사 시무) 바울청년부 담당 전도사님과 청년회장님, 그리고 팀장님께서 우리 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저희에게 커피머신기를 후원해 주셨는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신 게 아닙니까? 아이쿠.... 앞으로 우리 어르신들과 일용직 근로자들이 마시는 커피를 계속 후원해 주신다는 말씀을 듣는 순간 제 머리에는 오직 하나의 단어뿐이 생각이 안 났습니다. "여호와 이레"라는 영광의 감탄사였죠. 사실 제 생각에 커피가루 가격을 아껴보려고 아침에 근로자들에게만, 그것도 제한해서 드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한번의 후원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커피가루를 산본교회 청년부들의 귀한 후원으로 대접할 수 있게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여호와 이레지 뭡니까?
또 하나, 커피머신기를 후원해 주셨다는 글을 읽자마자 (기감) 안산명성교회(김홍성목사 시무)를 섬기시는 김성은 자매님께서 귀한 종이컵을 택배로 그 즉시 후원해 주신 게 아닙니까.. 참..... 이거 어쩌면 좋습니까?

제 아내와 매일 저녁마다 감사의, 감탄의, 부담의, 기도의 대화를 나눕니다.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그리고 재미있는지요. 놀라운 우리 하나님의 기적을 매일 맛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인데 이런 과분한 사랑을 받는지 참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해도 안되고, 이해 할 수도 없고요.
아무쪼록 받은 사랑과 후원물품, 그리고 후원금 모두 헛튼 곳에 절대 쓰지 않고 오직 우리가 섬기는 곳에 정확히 그 모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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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무리한 것 같아요.
몸살이 나서 동네의원을 찾았습니다. 혹시 모를 독감검사도 했는데 "음성"이라네요.
다행이지만 병원비가 3만원이나 나와서 굉장히 아깝습니다. ​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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