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무료급식소 메뉴는 밥, 미역국, 배추무침, 양념고기볶음, 참치김치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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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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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꼬꼬마 채윤이의 5번째 생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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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이는 매주 우리교회 헌금위원으로 헌신하고 있죠. 그래서 예쁜 까운을 구입해 입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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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윤미가 부천성모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윤미야, 우리 잘 이겨내자,,, 아자아자 파이팅!"

교회에 환자들이 엄청 많습니다. 작은 병부터 큰병까지,
그래서 요즘은 병원심방다니느라 정신없네요.
"주여, 주님의 피묻은 손으로 고쳐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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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동네 무료 꿈의공부방"에 새로운 친구가 상담을 받고 갔습니다.
이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이 곳에서 꿈을 키우며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한 주는 임시로 쉬었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함께 공부할 초,중,고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저녁식사, 간식, 차량운행(남양읍 일대), 학습비, 교재비(추후),,,
이 모든 것이 모두 무료로 운영됩니다.(아~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죠. 또 모든 운영비의 약 50% 가량을 더열린교회 재정에서 퍼붓고 있습니다.)

간혹 저희를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저희는 경기도나 화성시, 그 외 어떤 공공기관에서 금전적인 후원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사실 받고는 싶죠. 그러나 동탄에 복지관을 짓는 바람에 예산이 없다네요.ㅠ,.ㅠ;;)
"혹 저희에게 학생 한 명씩 위탁받을 때마다 어디서 돈이 나오냐?"고 묻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돈 나오는데 전혀 없습니다. 아이 한 명 데려오면 돈이 더 나가면 나갔지 어디서 주는 곳 없습니다.
그럼에도 공부방을 운영하고 매일 매일 앞으로 나가는 이유는 딱 한가지 뿐입니다.
이 사역이 저의 "사명"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죠. 목숨과도 같은 사명 말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또 20~30년 후, 이 아이들의 입에서
"아~ 내가 20~30년 전 그때 그 선생님을 통해 배운 것 때문에 지금의 이 자리,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돼 있을 수 있었어"라는 고백이 나오는 꿈을 매일 꿈꿉니다.
이게 제 철학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와 사랑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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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도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므로 지금부터 열심히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깨질 것 같네요. 미리미리 할 것 다 해치우고 있죠.

두근두근, 설렘 가득 열심히 달려볼까요....​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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