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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만나무료급식소 2018. 12. 28. 17:03

대통령은 국민을 잘 만나야 하고
선생은 학생을 잘 만냐야 하듯
목사는 성도를 잘 만나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우리교회 성도를 참 잘 만난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지지해 주며, 적극 동참해 주시니 말입니다.
나이도 어린데다 일 벌이는 데 선수급인 천방지축 저를 따라 여기까지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
이것이 저에겐 큰 축복이며,
성도 한 분, 한 분의 삶에 있어서도 푯대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미래와 희망의 기적의 아이콘이 되고,
교회적으로도 큰 칭찬거리가 되고 있으니깐요.
당연히 이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흐뭇해 하실지 혼자만의 즐거운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목사님, 2019년 새해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현수막을 거는 건 어떨까요? 모든 비용은 제가 지불할테니 당장 거시죠.”라며 저에게 말씀하시는 우리교회에서 가장 나이 많으신 남자 안수집사님.
뭐 더 지체없이 당장 달았죠.
달고나니 참 좋던데요.

우리 성도들이 참 귀합니다.
이맛에 목사하나봅니다.

오늘도 무료급식은 활기차게 진행됐습니다.

2019년 1월 13일에는 더열린교회에서 새로 신천권사, 신천집사가 되신 분의 임원헌신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임명패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