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필터를 혼자 바꿨어요.

급식소에 있는 정수기 필터를 갈았습니다.
1년치 필터가 인터넷최저가 3만원.
셀프로 스케줄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난생처음 갈아본건데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설명서도 주고 도구도 주고 여분의 호수도 함께 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뜯고, 고치는 게 점점 취미를 넘어서려고 하네요.

"고조~ 내래 화성에슨, 무료급식을 9년쯤 운영하믄, 대포동 미사일 한 대 정도믄~ 떡하니 만들 수 있는 맥가이버가 됩네다. 나와라 가제트 만능 팔!"